2024년 계획 두가지

 어제는 근무로 2023년 마지막 일몰을 보지 못했다. 뭐 날씨도 좋지 않아서 전국 대부분에서 일몰을 관측하기 힘들었다는 뉴스로 위안을 삼고 첫 일출을 보리라 마음 먹었다.

그리하여

어제 일찌감치 알람을 설정하고 아침 일찍 눈이 떠지자 마자 후딱 아침을 차려 먹고는 근처 산으로 올라가 2024년 첫 일출을 보기로 했으나...

실패

자욱한 안개로 사람들만 잔뜩 구경하고 내려왔다. 마을회에서 나눠주는 떡국이나 시루떡을 얻어먹을까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 그냥 포기. 매년 1월 1일이 되면 많은 이들이 어제도 뜨고 그제도 뜨던 그 해를 바라보느라 애를 쓰는데... 뭐 그 해가 그해고, 그 달이 그 달인데 우리는 왜 그렇게 의미를 부여하려 애쓰는지 참.

그건 그렇고 이번 2024년은 지난 2021년처럼 무계획을 계획으로 삼을까 하다가 올 2024년은 딱 두가지만 해보자고 계획을 세워 본다.

  1. 응급구조사 취득
  2. 퇴직 마려운 거 참기


2024년 첫 일출 보러 근처 아침 일찍 산에 올라 2024년 1월 1일 처음 떠오르는 해 분명 찍음. 벌거벗은 임금님이 입은 옷처럼 착한 사람에게만 보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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