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는 자유로워질수 없어

진짜가 주는 무료함보다 가짜가 주는 쾌락을 그린 영화 <종이달>. 내가 좋아하는 배우 미야자와 리에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로 실제 은행 횡령 사건을 다룬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까르티에 로드스터, 파텍 필립, 애플 퍼포마 등 당시 비싸서 일반인들은 꿈도 못꿀 제품들을 사댄다, 어릴 적 어린이 자선 프로그램에 기부했다 고맙다며 답장을 해줬던 아이를 도주중 동남아에서 만난다는 설정은 좀 어이없지만 뭐, 어때? 달도 손가락으로 지워지는 형국에.

 

종이달 Pale Moon, 紙の月, 2014
미야자와 리에 뿐만 아니라 스미 역으로 나온 코바야시 사토미도 매력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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