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맘대로 안되는 게 인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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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사라졌다 I Lost My Body, J'ai perdu mon corps, 2019 |
한참 몰입하고 있는데 갑자기 엔딩 크레딧 올라와서 깜놀한 영화. 영화 초반 아무리 파리를 잡으려 해도 파리가 잡히지 않자 양아버지는 "뭐든 맘대로 안되는 게 인생"이라며 파리가 손을 비빌 때 옆으로 공격하라는 방법을 일러 준다. 물론 잘 안된다.
깽값도 받고 싶고, 비수기라 널널한 회사도 더 다니고 싶고, 맘에 안드는 두 형들만 나가면 완전 자기 세상인데 팀장은 비협조적이고... 최근 계속 선을 넘으며 팀웍을 해치며 속을 썪였던 녀석이 제 발등에 도끼를 찍은 격으로 자발적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 녀석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었다. 뭐든 맘대로 안되는 게 인생이라고.
맞는 말씀이네요. 마음대로 되지 않은게 현실이고 세상이죠. 가슴에 와 닿는 글이네요. 블로그 방문 감사드려요. 좋은 글이 많네요. 애드센스 승인은 언제 받으셨나요? 저는 아직까지 불승인 났어요.
답글삭제아~ 애드센스 승인을 언제 받았는지 가물가물하네요. 국내 애드센스 서비스 시작할 때 시작해서 거의 초기 사용자입니다. 초기에는 미국에서 수표가 날아왔어요. 그거 가지고 외환은행에 가서 환전하곤 했죠. 아! 진짜 오래 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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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고맙습니다. 온라인에서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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