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 - 강허달림


하늘과 바다

강허달림

파란 하늘 그 속에 서 있었던 바다
바다 한 가운데 서 있었던 하늘
끝도 없는 짙푸른 날개짓 놀이위로
쉼없이 번지는 축제의 꿈들
나 아닌 모든 나에게 들려 줄 노래소리
나를 잊은 모든 나에게 전해 줄 웃음소리
꿈을 꾸었고 다시 꿈을 꾸게 하고
한 가운데 서있는 하늘과 바다

흔적도 없이 버려진 조각난 기억들 속에
놓칠 수 없었던 그 한가지 새로움은 시작되고
나 아닌 모든 나에게 들려 줄 노래소리
나를 잊은 모든 나에게 전해 줄 웃음소리
꿈을 꾸었고 다시 꿈을 꾸게 하고
한 가운데 서있는 하늘과 바다
꿈을 꾸었고 다시 꿈을 꾸게 하고
한 가운데 서있는 하늘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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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 술마시다 취한척 눈물 흘리며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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