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23의 게시물 표시

폐휴대폰은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나눔폰으로

이미지
  접수 되었습니다. 접수확인 메뉴를 통해서 입고현황, 기부금 영수증 발급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접수확인을 하시려면 접수번호와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접수번호 : 029967 며칠 전에 골로 간 구글 픽셀 6a 를 어떻게 처분(?)할까 고민하다가 폐휴대폰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한다는 나눔폰으로 보냈다. 개인정보를 확실하게 제거하고 휴대폰을 분해해서 자원을 재활용한다고 한다. 기부금영수증도 발행한다고 해서 신청했다. 혹시라도 나처럼 처분이 필요한 휴대폰이 있는 분들은 나눔폰 을 이용해 보면 좋겠다.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탐방기

이미지
제주도에는 곶자왈이라는 곳이 있다. 어느 특정한 곳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나무, 덩굴식물, 암석 등이 뒤섞여 수풀처럼 어수선하게 된 곳을 말하는 제주 방언이다. 돌아 다니다 보면 제주 곳곳에 곶자왈이 퍼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 서귀포시 대정읍에는 가장 규모가 크고 울창한 곶자왈도립공원 이 있으니 제주도 뜨기 전에 안가볼 수가 없지. 대정읍 영어마을 근처에 있다. 여기 사는 분들은 좋겠다~ 가까운 데 이런게 있으니 게다가 도민은 입장료가 공짜. 산소 농도부터 다르다. 심호흡~ 흐으으으읍~ 국가지점번호가 나나로 시작한다~ 뽀~ 가장 먼저 만나는 코스 이름이 테우리길. 지역 주민들이 목장을 이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길이라고 함. 말태우리? 전망대 점심거리로 준비해간 편의점 크림빵, 지난 번 아보타도에 이어 이번에는 브레디크 우유생크림빵 우유생크림빵 반갈샷, 오우~ 생크림 양 장난 아님. 생크림 맛있긴 한데.. 약간 느끼.. 신평리 마을공동목장 관리를 위해 만들었다는 오찬이길 많이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 이런 벤치를 만날 수 있다. 거의 대부분 누가 앉아 있는데 여긴 없네~ 새들의 노래소리만 듣어도 충분한 힐링을 할 수 있다. 여기에서 되지빠귀 , 박새 , 오목눈이 , 직박구리 등을 만났다. 알고 보니 여기에 팔색조가 온다네? 한여름에 한번 와봐야겠다. 지역주민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 만들었다는 한수기길 오찬이길과 빌레길, 한수기길이 만나는 곳에는 이렇게 넓은 공터와 많은 벤치가 놓여져 있다. 풍혈이다. 얼굴을 갖다 대 봤지만 기대와 달리 바람은 나오지 않는다. 곶자왈 = 제주의 허파, 그럼 심장은 어디? 원형 그대로 곶자왈 특이지형인 길, 가시낭길. 가장 울창하기도 하고 인적이 드물기도 해서 좋았던 길. 약 1.1km 정도 들어가면 더 이상 갈 수 없는 막다른 길(Dead End)가 나온다. 넘어가고 싶은 충동이... 음주금지 ㅡ.ㅡ; 가운데 지름길처럼 보이는 빌레길 빼고 모든 코스 완주. 점심 먹고, 제자리에서 가만히 새 구경하는 시간 빼고 오로지 움직인

직박구리 Hypsipetes amaurotis Brown-eared Bulbul

이미지
직박구리 Hypsipetes amaurotis Brown-eared Bulbul  직박구리는 다른 종과 쉽게 구별된다. 전체적으로 회갈색이며 귀깃에 갈색 반점이 있다. 가슴과 배는 회색이며 흰 반점이 흩어져 있다. 어린새 : 부리 기부가 연한 노란색이다. 몸깃과 날개깃은 회갈색보다는 연한 적갈색으로 보인다. 흰배지빠귀와 비슷하지만 꼬리가 보다 길다. 날개덮깃 끝은 색이 연하다. 1회 겨울깃 : 가운데날개덮깃 끝에 때 묻은 듯한 흰 반점이 있으며, 일부 날개깃은 갈색이다. -- 야생조류필드가이드 2025.5.25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2023.5.8 제주 서귀포 고근산 2023.5.8 제주 서귀포 고근산

오목눈이 Aegithalos caudatus Long-tailed Tit

이미지
 오목눈이 Aegithalos caudatus Long-tailed Tit 몸이 작고 꼬리가 상대적으로 길다. 정수리는 흰색이며 폭넓은 검은색 눈선이 있다. 눈테는 노란색이다. 가슴에 불명확한 흑갈색 얼룩이 있다. 몸아랫면은 흰색에 엷은 분홍색이 섞여 있다. 셋째날개깃 바깥 우면이 폭넓은 흰색이다. 어린새 : 몸윗면에 분홍빛이 약하며, 성조의 검은 부분이 흑갈색이다. 날개깃의 흰 부분이 성조보다 적다. 꼬리가 성조보다 짧다. 눈테가 붉은색이다. 아종 : 지리적으로 17 또는 19아종으로 분류한다. 국내에서는 3아종이 서식한다. 오목눈이(magsus)는 한반도, 대마도에 분포하고, 제주오목눈이(trivigatus)는 일본 혼슈, 제주도에 분포하며, 흰머리오목눈이(caudatus)는 유럽에서 캄차카에 이르는 지역, 남쪽으로 몽골 북부, 아물, 우수리, 중국 북부, 사할린, 일본 홋카이도에 분포한다. 흰머리오목눈이는 매우 드물게 불규칙적으로 찾아오는 겨울 철새다. 머리와 목이 완전희 흰색, 가슴에 흑갈색 얼룩무늬가 없다. 옆구리의 분홍색이 오목눈이보다 흐리다. -- 야생조류필드가이드 2023.5.25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박새 Eastern Great Tit / Japanese Tit

이미지
박새 Parus minor Eastern Great Tit / Japanese Tit 박새는 다른 박새류와 쉽게 구별된다. 크기가 크고, 배에 검은 줄무늬가 있다. 수컷 : 몸윗면은 청회색이며 윗등은 녹황색이다. 머리에서 귀깃을 돌아 턱밑, 멱까지 검은색이다. 몸아랫면은 흰색이다. 턱밑에서 아래꼬리덮깃까지 검은 줄무늬가 있다(보통 검은색이 다리까지 다다른다) 암컷 : 보통 수컷보다 약간 작다. 배의 검은 줄무늬가 수컷보다 폭이 좁다(검은색이 다리까지 미치지 못한다). 어린새 : 몸아랫면은 성조와 달리 연학 녹황색이다. 부리 기부의 색이 연하다. 턱밑에서 배 중앙까지 성조보다 짧은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 야생조류필드가이드 2023.5.25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2023.5.8 제주 서귀포 고근산 2023.5.2 제주 저지 2023.5.2 제주 저지 2023.4.20 제주 하도 길바닥에 떨어진 박새 구하기

되지빠귀 Turdus hortulorum Grey-backed Thrush

이미지
되지빠귀 Turdus hortulorum Grey-backed Thrush 되지빠귀 수컷은 다른 종과 혼동이 없다. 날 때 보이는 아랫날개덮깃은 등황색이다. 수컷 : 머리를 포함한 몸윗면은 균일한 청회색, 목과 앞가슴은 엷은 회색이다. 가슴옆과 옆구리는 등황색, 배 중앙에서 아래꼬리덮깃까지 흰색, 부리는 엷은 노란색이다. 암컷 : 몸윗면은 수컷과 거의 같은 균일한 청회색, 검은색 턱선이 뚜렷하다. 앞가슴은 엷은 회색이며, 멱, 가슴, 옆구리 윗부분에 검은 반점이 흩어져 있다. 가슴옆과 옆구리는 등황색이다. 1회 겨울깃 수컷 : 성조 암컷과 매우 비슷하다. 앞가슴은 엷은 회색이며 둥그스름한(또는 뭉개진 듯한 삼각형) 검은 반점이 흩어져 있다. 일부 큰날개덮깃 끝에 흰 반점이 명확하다(봄철에는 흰 반점이 작다). 1회 겨울깃 암컷 : 몸윗면은 회갈색, 멱에서 앞가슴까지 흰색이며, 멱에 가는 줄무늬가 흩어져 있고 가슴에 큰 삼각형 같은 검은 줄무늬가 흩어져 있다. 일부 큰날개덮깃 끝에 흰 반점이 명확하다(봄철에는 흰 반점이 작다). -- 야생조류필드가이드 2023.5.25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2023.5.25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2023.5.25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2023.5.25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2023.5.25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2023.5.25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2023.5.25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샤오미 홍미노트 10 프로(Xiaomi Redmi Note 10 Pro) 구매

이미지
 전에 쓰던 구글 6a를 고공 낙하로 전손 시키고 이번에 새로 샤오미 홍미노트 10 프로(Xiaomi Redmi Note 10 Pro)를 구매했다. 쿠팡, 26.9만원. 앞으로 비싼 폰은 사지 말아야겠다 고 결심하고 고른 게 이 모델. 나온지는 조금(2년) 되었지만 당시 가성비 폰의 대명사로 꽤나 유명했던 모델이다. 비싼 폰이나 싸구려 폰이나 결국 1~2년 쓸거 뻔하니 당분간 이걸로... 패키지는 딱 샤오미스럽다. 이 제품의 간략 스펙이 비닐 커버에 적혀 있다. 1억화소의 4렌즈 카메라. 120Hz의 아몰레드 6.67"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732G, 33W 쾌속 충전(5020mAh 배터리) 뒷면은 이렇게 생겼다. 1억 화소의 카메라가 엄청 무식하게 생겼는데, 화질은? 전원을 넣으니 Redmi 로고 등장 안드로이드 기본 설정 마친 초기 화면, 진짜 2년 전 모델 느낌 나는 듯...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슈피겐 케이스도 같이 구매했는데 지금 보니 젤리 케이스가 덤으로 들어 있네. 몰랐는데 듀얼심 지원에 Micro SD카드도 지원된다. 오호~  기본 설정 마치고 가장 먼저 설치한 Geekbench 6로 성능을 측정해 보니... 싱글 625에 멀티 1575. 역시 싸고 좋은 건 없는 건가? 가격이 말해주듯 구글 픽셀 4a를 살짝 넘는 수치다. 전에 쓰던 구글 픽셀 6a의 멀티 점수가 3000점이 넘는 거 보면 구글 텐서 칩셋의 성능이 그 정도인 줄을...ㅎㄷㄷ -- Geekbench 6 아래는 흰머리멧새가 직접 사용(했던)하는 장비의 geekbench 점수이다. 앞의 것은 single, 뒤에 것은 multi 프로세서 점수이다. Geekbench 설치 안되는 모델은 생략, 오늘 구매한 샤오미 홍미노트 10 프로 추가! Lenovo P11 Pro 2021(Tablet) : 1291 /  3424 Google Pixel 6a : 1370 /  3033 Xiaomi Redmi Note 10 Pro : 625 / 1575 Google P

내가 마작에 빠질 줄이야...

이미지
처음엔 10여분이 걸리던 것이... 마의 5분대 진입 드디어 성공~  GNOME에서 만든 마작이라고 해서 그놈 마작이다. 욕 아님 . 영화 < 색,계 >에서 나오는 것처럼 "펑"을 외치며 상대방의 돈을 따먹는 그런 도박은 아니고 그냥 단순한 짝 맞추기 캐주얼 게임이다. 그냥 보이는 짝을 대충 맞추다 보면 밑에 깔린 패를 영원히 꺼낼 수 없어 게임에서 질 수 있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습니다. 모든 퍼즐은 최소한 한 개 이상의 풀이가 있습니다. 움직임을 취소한 다음 다시 풀이를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게임을 다시 시작하거나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섞을 수도 있지만, 풀이가 나온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 흐른 시간과 상관없이 매우 심한 패배감과 자괴감으로 <새 게임>을 누르지 않을 수 없다. 게임은 단순하지만 플레이마저 단순하게 해서는 안되는 게임이다. 머리가 지끈거릴 때 이거 한판이면 딱~ 단, 실패하면 머리가 더 지끈거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