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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난해한 영화 - 버닝 Burnin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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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Burning 2018 지금까지 본 영화 중 가장 어려운 영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이 영화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미리 접하지 말라. 내가 방금 쓴 이 글조차도. <추가> 잠자리 들어서도 계속 생각난다. 상의탈의, 새, 라이터, 포르셰, 버닝... -- 들어가기에 앞서, 이 영화는 영화에 대한 아주 사소한 정보나 관점을 제시 받는 것만으로도 감상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작품이므로, 영화를 아직 감상하지 않았다면 문서 열람에 주의해야 한다. - 나무위키

제주올레 1-1코스(우도 올레)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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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으로부터 8년전인 2015년 겨울, 친구랑 우도에 놀러 갔더랬다. 친구는 같이 같이 데려온 아들, 딸과 함께 전동차를 타고 한바퀴를 돌고 그 때도 걷는 것이 좋았던 난 따로 올레길을 따라 걸었다. 얼마 전 제주올레 21코스를 모두 돌았는데... 사실 그보다 훨씬 먼저 1-1코스를 돌았던 셈이다. 그 여정을 늦었지만 이제야 기록하고자 한다. 그 땐 가민 을 차고 있지도 않았고 스트라바라는 앱도 몰랐던 시절로 지나온 트랙 기록은 따로 없다. 지금 확인하니 제주올레 1-1코스는 우도를 11.3km 여정으로 한바퀴 도는 코스다. 빠르면 세시간, 이것 저것 구경하며 넉넉히 걸어도 5시간이면 충분한 거리다. 성인은 왕복 5,500원. 차량을 가지고 가면 차량선적 요금이 추가된다. 우리가 탔던 배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차량 은근히 많이 싣는 듯 오전 11시 반에 배를 탔다. 하늘이 요상타. 소가 누운 모습이라 붙여진 이름 우도, 뭐가 소같다는 건지... 이렇게 보니까 또 소 같기도 하다 천진항? No, No, 하우목동항 이게 무슨 우도야? 하는 의문을 지닌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설치한 소 동상 자, 이제 파란색 화살표만 따라 간다! 제주도 돌담은 참 볼때마다 신기하다. 어떻게 저렇게 성기게 쌓았는데 수십년동안 태풍에 안무너지고 저렇게 버틸까... 까꿍~ 무슨 작물인지... 심어 놓고 수확은 안하는 듯 제주도는 말 사람이 다가가도 아랑곳 않고 풀을 뜯는 말 아무리 날이 따뜻해도 그렇지 벌써 나오면 어떡하냐? 아무리 제주도지만 12월에 무당벌레라니... <- 해수욕장 | 주흥동 | 면사무소-> 쪽파인가? 오봉리 리장에 누가 당선되었나 궁금하다. 뭔가... 파는 곳 같은데 들어가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늘이 심상치 않다 여기선 파평윤씨가 대단한가 보다. 공원까지 있다. 눈으로 볼 땐 멋진 광경이어서 파노라마로 담았는데... 역시 맨눈보단 못하다 먹구름이 가득하다 방사탑 저런 거 빌리면 우도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도 안걸릴 듯 여기가 무슨 해수욕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