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면 많은 것을 할 수 있지

 

인 타임 (2011) In Time 

가수 겸 배우인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주연으로 나온 SF 영화다. 멀지 않은 미래, 유전자 조작으로 모든 인류는 25세에 성장을 멈추고 1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남은 시간은 팔뚝에 형광으로 영구히 표시되는데 이를 화폐로 사용 가능하다. 커피 4분, 버스요금 2시간, 스포츠카 59년. 물론 시간을 사고 팔기도 하고 훔치기도 한다.

시간은 돈이고 권력이라는 매우 심오한 철학을 담고 있는 영화이지만 소품이 너무 구리거나 줄거리가 보잘 것 없다는 혹평을 받기도 하는데 소수 1%를 위해 99%가 희생하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거나 소중한 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버리지 말라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니 한번쯤 봐도 좋을 영화다. 이 영화를 다 보는데 걸리는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면?

하루면 많은 걸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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