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뻗고 누울 자리가 있어서 다행

 

더 스위머스 The Swimmers, 2022

시리아 난민(보트 피플)을 다룬 영화다. 내전으로 무너져가는 시리아를 떠난 두 수영선수가 죽음의 고비를 여러번 넘으면서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정원 초과 보트에 간신히 매달려 해변에 닿았을 때 수없이 널린 구명조끼를 보며 '적어도 난 발 뻗고 누울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서적 난민은 아닌가 하는 우울감에 오늘도 소주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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