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출 챌린지 1일차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때 나눗셈을 처음 배울 때 나눗셈이란 아주 재미난 계산법이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분자가 커지면 커지고, 분모가 커지면 작아지는 게 신기하단 말이야~ 그 생각이 사회생활 할 때 가끔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 참 놀랍다.

암튼, 수입과 지출의 측면에서 볼 때 지출 대비 수입을 늘리려면 분자인 수입을 늘리던가 분모인 지출을 줄이면 된다. 아주 쉬운 공식이지만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갑자기 수입을 늘리기는 어렵지만 불필요한 지출은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시작한다. 무지출 챌린지.



 사람이 어떻게 돈을 안쓰고 살 수가 있나. 하지만 한번 해보자. 거의 모든 지출의 대부분이 카드이니 카드 이용 내역을 통해 나도 무지출 챌린지에 도전한다. 오늘로 1일차 성공, 목표는 30일. 결제 내역을 주욱 훑어 보니 매달 나가는 휴대폰 결제를 카드로 해놨네... 아무리 기를 써봐야 최장 30일이겠어. 하이패스도 카드 결제인데, 난감하네.

만약 30일 무지출 챌린지에 성공하면 내 자신에 선물을 하기로 하자~ 어떤 선물? 그건 그 때 가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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