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K380 키보드 구매

며칠 전에 구매한 레노버 샤오신패드 P11 Pro 2021 버전의 기능 중인 PC Mode에서 사용할 블루투스 키보드로 로지텍 K380을 구매했다. PC Mode는 마치 데스크탑처럼 여러 창을 동시에 열어 창간 전환을 통해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는 모드다. 

주문 후 하루만에 도착한 K380 키보드를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PC Mode에서 크롬을 열고 K380을 이용하여 이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

우선 첫느낌은 "매우 작다"이다. 28cm도 안되는 가로 사이즈로 오른쪽 숫자 키패드가 생략된 미니 사이즈다. 휴대성과 이동성이 매우 좋다. 자판의 키는 사각형이 아닌 동그란 모양으로 키감이 다소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타이핑해보니 나름 키감도 괜찮고 부드럽다.

가장 큰 걱정은 한글이 설치되지 않은 중국 내수용 ZUI에 블루투스로 연결된 키보드로 과연 한영 전환이 잘 될까였는데... 

잘 된다.

 단, 키보드의 <한/영>키로 되지는 않고 Shift+Space 키로 한글과 영어가 전환 된다. 초창기 리눅스 설치하던 때가 떠오른다.

MULTI-DEVICE : 최대 3대의 장치와 연결하여 펑션키를 이용하여 다른 장치에서 타이핑 가능

군더더기 없는 패키징

세상에...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은 이게 처음이야~ 그것도 듀라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