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앞에서 사람의 마음처럼 나약한 건 없으니까요
돈 앞에서 사람의 마음처럼 나약한 건 없으니까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피소드 8, 소덕동 이야기II에 나오는 이야기다.
태수미로부터 입사 제의를 받으며 우영우가 들었던 말을 재판장이 들고 있던 우산의 고래, 아니 남방큰돌고래의 문양을 보고 이상히 여긴 우영우가 재판장이 이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여겨 재판 기피 신청을 하며 재판 중 한 말이다.
낮에 ** 사무국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요즘 근황을 묻기에 답해주었다. 동* 물놀이장 급여가 더 낫지 않냐고 하길래 말씀은 감사하지만 지금은 급여보다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간단히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다.
얼마 남지 않은 앱솔루트를 기울이며 다시 한번 우영우의 저 말을 곱씹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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