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는 과거에 있었고, 현재에 있으며, 미래에 있을 그 모든 것

오늘은 <기묘한 이야기> 이야기다. <기묘한 이야기>는 19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의 호킨스라는 마을에서 실종된 소년과 갑툭튀 히어로 소녀, 초자연적인 현상과 괴생명체 등이 등장하는 SF 호러 드라마다. 15세 관람가지만 주인공들이 초딩들이라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드라마다.(특히 작은 아들~)

'코스모스'에서 칼 세이건이 다른 차원 얘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극 중에 책 '코스모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 중 하나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그렇게 오래됐나? 하고 알아 보니 세상에... 1980년에 발행된 책이다. 세상에~ 4년도 아니고 40년도 더 된 책이었다. 코스모스는 과거에 있었고, 현재에 있으며, 미래에 있을 그 모든 것이라 했는데...(The Cosmos is all that is or ever was or ever will be.)

쏘리~ 칼 세이건!


나도 80년대 국민학교 때 저 연필깎이 썼었다. 샤파 나오기 한~참 전에. 그 땐 접는 문구용 칼로 연필 하나 하나 깎아서 썼었는데 중동에 나가서 일하셨던 외삼촌께서 선물로 주셨는데 완전 신세계였다. 난생 처음 보는 Made in USA 물건으로 브랜드 이름이 아마 보스턴(Boston) 아니었나 싶다. 엄청 튼튼하고 연필이 예쁘게 깎여서 공부할 맛 났었더...

댓글

  1. 코스모스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일줄이야… 역시 코스모스는 세기를 뛰어넘는 명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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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가격리 중에 한번 더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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