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젤위거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 주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어제 <제리 맥과이어>를 보고 나서 르네 젤위거의 또 다른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도 봤다. 역시 르네 젤위거. 말이 필요없음. 르네 젤위거의 정체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영화. 수다쟁이에 패션 감각 빵점인 골초 주정뱅이 노처녀지만 누구보다 매력 넘친다.
어머니, 맞선은 필요 없어요
특히나 수다쟁이에
패션 감각 빵점인 골초 주정뱅이 노처녀는 싫다고요
이 영화에서 대니얼 클레버 역의 휴 그랜트가 차고 나온 시계는 Panerai Ref. OP 6560 Luminor Marina라는 시계다. 리테일가 7천 달러. 저런 시계는 평생 못차볼 것 같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 장면이다. 친구들을 위해 생일 파티 요리를 만들던 중 믹서기가 폭발하며 음식이 온몸에 튀었지만, 우리 브리짓 존스는 술 한모금이면 모든 게 해결. 근데 저 술이 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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