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샤피로(Milly Shapiro)
영화 <유전>에서 섬뜩한 얼굴과 혀를 '똑'하고 차며 기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찰리역으로 나온 밀리 샤피로(Milly Shapiro)는 2002년 생으로 쇄골두개 이형성증(Cleidocranial Dysplasia)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한다. 특수분장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필모그래피가 이 영화 한편이라 이후로 작품 소식은 없는 것 같은데 다른 작품에서도 많은 활약 기대한다.
참고로 쇄골두개 이형성증은 안면, 두개골, 쇄골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보이는 증후군으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거나 유전적 요인없이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이미 이 영화 <유전>은 밀리 샤피로를 위한 영화라고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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