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 뒤종, 코냑 이름이야

 

벵 뒤종, 코냑 이름이야
/ 오베로이 수석 셰프가 또다른 VIP(바실리)가 방문했다며 그가 반드시 찾을 술이라며 직원에게 '벵 뒤종'을 사오라는데 코냑 이름이 어려운지 '왕 뒤종?' 하면서 수석 셰프의 혈압을 올린다. 발음을 잘 못하는 동료에게 제대로 된 발음을 알려주는 아르준, 집안 형편이 어려워 팁을 두둑히 주는 바실리의 룸서비스를 하고 싶다고 자원하지만 구두를 잃어버리고 출근하는 바람에 수석 셰프에게 찍혀서 기회를 놓침, 그러나 테러 후 룸서비스를 하던 그 동료가 살해되는 것을 CCTV로 나중에 발견, 알라신께 기도~

- 코냑 좀 주겠나, 벵 뒤종으로 - 물론 드리죠
/ '벵 뒤종'을 즐겨 마시는 그 VIP 바실리다. 호텔에 묵으며 여자들을 불러 즐거운(?) 파티를 할 계획이었는데 이번 테러로 물거품이 되었다. 테러 상황에서도 좋은 술이 남았다며 자흐라에게 한잔 따라 주는 느긋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혹시 파티가 깨져서 꿩대신 닭이라도?), 알고 보니 NV캐피탈의 공동 창업주이며 러시아 특수전 교관을 지낸 인물로 나온다. 물론 가상 인물로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테러범에게 어그로를 끌다 총살당한다.

영화 <호텔뭄바이>는 2008년에 인도 뭄바이에서 있었던 뭄바이 연쇄 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다. 영화 보는 내내 테러 현장 속에 있는 듯한 몰입감이 드는 연출이 매우 좋다. 아주 재밌게 본 영화.

이 영화에서 바실리가 즐겨 바시던 벵 뒤종이라는 코냑이 어떤 건가 찾아봤는데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그런 코냑은 안나온다. 혹시 이것도 가상의 술? 참고로 코냑은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 생산된 와인 베이스의 브랜디를 총칭하는 말이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즐겨 마시던 헤네시도 코냑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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