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 한자루면 충분해요

캐나다 화가 '모드 루이스'의 일생을 담은 전기 영화 <내사랑>을 보았다. 선천적인 관절염으로 몸이 불편한데다가 평생 가난한 삶을 살았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뒤지지 않았던 그녀의 삶을 아름답고 아련하게 담았다.

영화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모드 루이스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남편인 에버릿은 그녀의 물품을 모두 팔아버리고 홀아비로 살다가 강도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영화보더 더 영화같은 삶을 살다 간 건 에버릿인듯.

모드 루이스 역에 샐리 호킨스를 캐스팅한 것은 정말 신의 한수다. 참고로 샐리 호킨스는 <셰이프 오브 워터>에서 비밀 실험실에서 근무하는 언어 장애 청소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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