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선택은 언제나 옳다

내가 오고 싶어서 왔어, 내 선택이야 / I wanted to go, it was my choice

영화 <지오스톰>에서 주인공 제이크가 우주 정거장 사령관 우테의 왜 왔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장면이다.

우리는 수없는 선택의 순간과 직면한다.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지, 비싼 유료주차장 대신 다른 차들도 다 하는 대로변에 불법주차를 할지 등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의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우린 곧잘 우리의 선택을 후회하곤 한다. 주문한 음식이 다른 사람이 주문한 음식보다 못하다고 느낄 때도 있고, 비싼 주차요금 지불하고 나왔는데 하루 종일 길가에 세워졌던 차량이 버젓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면 생돈을 날린 기분이다.

하지만

모든 선택은 내가 한 것이다. 내가 한 선택은 후회할 필요가 없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지나간 후회는 해봐야 소용없다. 그 선택을 한 이유는 내가 더 잘 알고 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선택하지 않았을 때 후회가 더 큰 경우가 많다. 다른 음식을 시켜보니 역시 처음 생각한 게 더 나았어 할 때가 있고 남들 따라 불법주차 했다가 딱지를 떼어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이제 이렇게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주문을 외워보자.

내가 한 선택은 언제나 옳다.

댓글

  1. 얼마나 힘든길을 돌아돌아 왔니
    이제 이길을 함부러내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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