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개구리
오늘 산에 갔다가 무당개구리를 만났어요. 물이 고인 배수로에 있었는데 잡아 보니 아랫배가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매우 화려했어요. 마치 독이 잔뜩 묻은 것처럼 보였는데 사람에게는 독성이 미미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무당개구리를 만지면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세요.
등은 녹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잔뜩 있는데 갈색형도 있다고 하네요. 울툴불퉁한 것이 마치 두꺼비를 연상케 하네요.
뒤집어 보니 검은색과 빨강색이 섞여서 아주 화려하네요.
다리를 잡으니 발버둥치면서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뒷발은 발가락이 5개, 앞발은 발가락디 4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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