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2017년에 개봉한 '히든 피겨스'. 재밌다. 안본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흑인이라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회의에도 참석 못하고, 화장실도 멀리 떨어진 곳을 이용하고 커피도 같이 못마시는 대접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잃지 않고 편견과 불평등에 맞서는 NASA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다.

미국인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돈 우주비행사 존 글렌 전 상원의원은 컴퓨터보다 캐서린 존슨을 더 신뢰했다. 그녀의 확답을 듣고서야 우주선에 오르는 일화가 영화에 나온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캐서린 존슨이 지난 2020년 2월 24일(현지시각)에 별세했다. 물론 두 여성(프로그래머 도로시 본과 엔지니어 메리 잭슨)도 이미 별세했다.

그녀들은 갔지만 지금도 우리 머리 위로 ISS가 돌고 있으며 그 속에서 후배 우주비행사들이 우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이터널 선샤인>에 나왔던 커스틴 던스트는 '히든 피겨스'에서는 다소 사무적이고 쌀쌀맞은 상관으로 나온다. 토비 맥과이어가 보면 기절초풍할 듯.

참고로 '히든 피겨스'는 숨은 공신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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