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 통하는 친구 맞아? 영화 - 완벽한 타인 Intimate Strangers, 2018

 

완벽한 타인 Intimate Strangers, 2018
개봉 2018.10.31
장르 코미디/드라마
국가 한국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5분

  • 예전에 끄적였던 폰스택 게임이 생각남, 모든 불행은 휴대폰으로부터 시작
  • 모든 범죄 수사에 휴대폰 포렌식으로 까보는 이유
  • 정말 친구 맞아? 맞아! 신박한 결말~
  • 가장 재밌게 봤던 영화 중 한 편, 강추!
'계 재수 없어' 그러면 예쁜 거야 - 나중에 자기 마누라가 그 소리 듣게 된다. 여자들의 표현법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쏘리~ 그냥 모르겠다.

한 번도 안 하면 부부 사이고요 - 당신이 생각하는 그거 아니다. 전화 통화 이야기다.

싸고 다루기 쉽고, 어? 바이러스 잘 먹고 일일이 업데이트 안 해 주면 완전 바보 되고 - 남자를 안드로이드에게 비유하는데 뭔가 다 부정적인 표현뿐

예쁘고 지조 있고 똑똑하고 비싸고 까다롭고 호환도 안 되고 자기들끼리만 재밌고! - 아이폰을 여자에게 비유하는데 감독도 아이폰 쓰는 듯

쓸데없이 너무 많은 게 들어 있어 - 휴대폰에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 있다는 말인데 중요한 건 여기서 '쓸데없이'는 '남한테 알려지면 안되는 것'으로 읽어야 한다.

당연하죠, 전 핸드폰 비밀번호 설정도 안 해 놨어요 - 역시, 등장인물 중 중 유일하게 꼬투리 잡히지 않은 사람

모든 관계는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 이 영화의 주제이며 갈등의 원인이자 결말이다.

넌 새끼야, 그래서 안되는 거야. 뭐 하나 진득한 게 없어. 중간에 이혼을 왜 해? 중간에 학교를 왜 때려치워? 그러니까 네 인생이 그 모양이지, 병신아. 중간에 때려치우지 말라고, 씨발! 아무리 힘들어도, 개새끼야. - 왜 자꾸 나한테 하는 소리로 들리지? 아~ 아~ 여보세요?

'꿈이 뭐에요? 뭐가 되고 싶어요?' - 애들한테나 할 법한 질문을 듣고 뭔가 깨달았다는 염정아. 덕분에 저도 깨달았어요. 고마워요.

사람들은 서로 갈라서는 법도 배워야 돼 - 어디 가면 배울 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야, 우리 친구 맞지, 그렇지? 마음 통하는, 응? - 유감스럽게도 오랜 친구라고 다 마음이 맞는 건 아닌 것 같다.

사람의 본성은 월식 같아서 잠깐은 가려져도 금방 드러나게 돼 있어 - 영화의 첫 장면도 친구들이 강가 혹은 바닷가(아님 둘다)에 모여 낚시하며 월식을 구경했고 집들이 하는 이 날도 친구들은 베란다에서 월식을 구경했다. 감독에게 월식은 꽤 중요한 듯.

사람들은 누구나 세 개의 삶을 산다. 공적인 하나. 개인적인 하나.. 그리고 비밀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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