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티넬' 재미없어요

"폭풍이 지난 뒤의 새 바람이 되고 싶다"

 영화 '상티넬'의 한 장면이다. 중동에서 작전 수행중 어린 아이의 자살 폭탄테러를 목격하고 트라우마를 입고 귀국한 클라라. 평소 약에 의존하며 해안 경비대인 상티넬 근무 중 동생이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범인을 스스로 응징한다는 내용이다.

일단 진행이 좀 더디다, 고구마 먹는 느낌. 앞뒤가 안맞아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도 여럿 있어 고개가 갸우뚱하게 됨. 주인공이 강한 게 아니라 빌런들이 너무 약해 빠졌다. 넷플릭스 오늘의 한국 영화 Top10 6위에 올라 봤더니만... 괜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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