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중고나라였네

<사건요약>

  1. A씨가 쿠팡으로 545만원 상당의 맥북프로 구매
  2. 다음날 도착한 맥북프로를 열어보니 모양과 무게가 비슷한 철판이 덩그러니 들어 있음, 게다가 애플로고까지 박혀 있음(중고나라 벽돌 사건이 생각남)
  3. 알고 보니 얼마전 B씨가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반품한 사실이 있음
  4. 쿠팡은 B씨가 반품한 제품이 포장 상태가 완벽해 보여서 새 상품으로 분류, A씨에게 재판매
  5. 쿠팡은 A씨에게 전액 환불하고 물류센터에 남이 있던 나머지 제품도 회수
  6. 이어 쿠팡은 B씨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중이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

 관련기사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2/184365/

<결론>

끝까지 자신도 피해자라고 우기는 쿠팡은 양아치고 분명히 반품된 제품을 새상품으로 속여 판매했으니 사기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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