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통수에서 입김이 느껴지는 영화 - 인비저블맨(2020) The Invisible Man
어릴 적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투명인간이 소원인 때가 있었다. 투명인간이 되어서 여탕에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땐 왜 그렇게 여탕에 들어가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투명인간씩이나 되어서 고작 한다는 짓이 여탕에 들어가는 거라니... 지금 생각해도 철부지같은 어처구니없는 발상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아닌것 같다.
보통 슈퍼맨, 스파이더맨과 같이 **맨과 같은 제목의 영화는 그 사람이 주인공인데 반해 이 영화는 제목의 인비저블 맨이 여주인공의 주변 인물들을 하나 하나 살해하는 빌런으로 나온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반전이... 그러나 허무맹랑한 결말. 엥? 하고 영화 끝. 줄거리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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