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통수에서 입김이 느껴지는 영화 - 인비저블맨(2020) The Invisible Man

어릴 적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투명인간이 소원인 때가 있었다. 투명인간이 되어서 여탕에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땐 왜 그렇게 여탕에 들어가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투명인간씩이나 되어서 고작 한다는 짓이 여탕에 들어가는 거라니... 지금 생각해도 철부지같은 어처구니없는 발상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아닌것 같다.

 보통 슈퍼맨, 스파이더맨과 같이 **맨과 같은 제목의 영화는 그 사람이 주인공인데 반해 이 영화는 제목의 인비저블 맨이 여주인공의 주변 인물들을 하나 하나 살해하는 빌런으로 나온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반전이... 그러나 허무맹랑한 결말. 엥? 하고 영화 끝. 줄거리 생략~

한줄 평 : 킬링 타임용으로 딱 한 번 봐줄만한 영화

주인공 세실리아는 언니에게 '니가 어떻게 그런 이메일을 나한테 보낼 수 있냐'며 거의 절교를 당하다시피 하는데 집에 와서 보낸 메일함을 열어보니 입에 담지 못할 저주를 언니에게 퍼붓는 메일이 보낸 메일함에 들어 있었다. 물론 세실리아가 그 메일을 보낼리는 만무하다. 그런데 웃긴 건 이런 메일 하나 받고 동생에게 그렇게 차갑게 구는 언니가 있나? 스팸이나 악성코드 첨부 이메일은 한번도 안 받아봤나? 보통은 정말 네가 보낸 메일 맞아? 이렇게 되물어 보지 않나?

댓글

주간 인기글

어메이즈핏 티렉스 워치 페이스 정리

ETF는 exchange-traded fund의 약자(냉무)

샌디스크 울트라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