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달달한 영화 -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2020) 넷플릭스 A California Christmas


제목이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아이들 영화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네. 장르가 코미디/로맨스/멜로이니 아이들과 같이 보겠다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 두시길.

제목과 달리 크리스마스하고는 큰 상관은 없다. 대형 투자 회사를 운영하는 엄마가 한량처럼 일하며 인생을 소일하는 아들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주인이 운영하는 농장을 매입하라는 특명을 내리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 농장에 도착해서 본의 아니게 일꾼으로 일하게 된 주잉공 조셉. 병마와 싸우는 엄마를 모시고 억척스럽게 사는 캘리와 마음을 주고 받으며 가까워지는데... 정체가 들통난 조셉은 상황을 극복하고 캘리와 사랑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 회사에서 중책을 맡고 싶어? / You want to be a real part of this company?

엄마는 회사의 중책을 미끼로 성가신 일을 아들에게 맡긴다. 그 성가신 일이란 끝까지 농장을 팔기를 거부하는 어느 농장을 당장 매입해 오라는 것.

와, 이번엔 진짜인 줄 알았는데요. / Wow, I really thought sh was the one, sir.

간밤에 지냈던 여성을 전화 한 통화로 끝내버리는 것을 본 수행비서의 한마디, 조셉의 여성편력을 알 수 있는 대목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죠 / There's more to life than money

조셉이 돈만 밝히는 일꾼으로 생각하고 한마디 해주는 캘리, 결국 영화는 자신이 한 말이 무색해지는 결말로 끝맺음 ㅋ

'파머스온리닷컴' / Um, Fammersonly.com

엄마가 새 일꾼을 구한 사이트를 알려주는데 파머스온리닷컴은 접속해 보니 구인사이트라기 보다는 남녀 중매 사이트다. 코미디 요소인 듯.

우리 땅을 사겠다고 대도시에서 오는 속물 / Some big city slug who wants to byu our land.

그 속물이 네 앞에 있다~

네, 퇴거 통보서 붙은 거 봤어요 / Yes, I did. I did see the notice.

퇴거 통보서를 봤다는 통화를 할 때도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

오늘 마지막 항암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았을텐데 / But today would have been her last chemo treatment?

항암 치료를 거부하는 엄마가 계속 안타까운 캘리, 엄마는 격리된 병실에서 고독하게 항암치료 받느니 그냥 죽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페탈루마 슬래마 한 잔 줄게요 / One Petaluma Slamma coming up.

일하러 간 첫날 저녁 캘리가 일하는 바에 찾아간 캘리에게 다음날 못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술을 권하는데 그 이름이 페탈루마 슬래마. 호주 포도주인 페탈루마와 데킬라 슬래마를 섞어 만든 술인 듯. 맛이 궁금하다.

난 당신을 잘 모르지만 그딴 취급 받을 사람은 아니죠 / Look, I don't know you that well, but you don't deserve that.

캘리를 마음에 두고 있는 마을 청년과 바에서 한바탕 한 후 화가 난 캘리에게 날린 적시타~ 



시간이 약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보다는 그냥 익숙해지는 거죠 / I wish I could say it gets easier, but, Uh... I guess you just...you get used to it.

둘 다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공유하고 있다.

여기엔 눈이 안 와서요 / It doesn't snow around here.

눈이 오는 것을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듣고 믿을 수 없다는 조셉, 어떻게 눈을 보여줄까?



우리 사이에 있었던 일과 내 감정은 다 진짜였어요 / Look, everything between us, everything I've felt for you, it was real.

조셉의 진짜 신분이 들통나자 빡친 캘리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 놓는 조셉, 과연 캘리는 조셉의 진심을 알아줄까요?


농장이 빼앗길 찰나, 둘이 같이 몰래 마셨던 와인이 사실은 정통 프랑스 고급 와인의 한 종류였다는 것이 판명나면서 대박을 침~ 결국 농장은 안팔아도 되고 조셉과 캘리도...응? 

대견해 죽겠어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 / Oh, I'm so proud of you, I love you so much.

최고의 자연 항암치료~

특별 한정판이야 / Special limited edition.

조셉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매니, 원래 하기로 했던 일꾼으로 일하러 숙소로 갔더니.. 그렇게 하고 싶었떤 플스 특별 한정판이 떡하니... 저 기분은 알 사람만 알거임.

네가 원한다면 전에 말한 직책을 줄게 / the position is still yours if you want it.

일을 매끄럽게 해결한 아들이 자랑스러운 엄마는 그 직책을 주려는데 아들은 사양함.

너무 달달하다 / That was so sweet.

결국 캘리와 조셉 둘이 잘된다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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