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제 끝이야, 영화 - 트루 라이즈(1994) True Lies


 막 군복무 시작할 즈음에 개봉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 아놀드 슈와제네거 주연의 액션 영화. 

이미 터미네이터로 주가가 올라 있던 아놀드 슈와제네거의 인기가 더욱 올라간 작품. 아놀드의 연기가 출중...은 개뿔, 권상우처럼 입만 열면 어설픈 대사로 몰입감이 저하됨. 역시 아놀드는 터미네이터처럼 몸연기만 했어야... 미국 우월주의가 물씬 묻어나는 영화.

해리어

갑자기 이 영화로 밀덕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해리어가 유명해졌다. 해리어는 몇 안되는 고정익 수직이착륙 항공기(Vertical Take-off and Landing, VTOL)로 영화에 등장한 모델은 AV-8B 해리어2. 이 영화가 나오고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이 해리어를 가지고 오랫동안 안주로 삼았었다. 정말 영화에서처럼 타워크레인에 매달린 딸을 내려오게 할 수 있는지, 시내 중심가 좁은 도로에 내려 앉을 수 있는지 말이다.


흰머리멧새가 뽑은 '트루 라이즈' 명대사

  • 해리, 시간 없어 계집은 떨궈내 / Harry, seconds count. Buddy, ditch the bitch.
  • 정말 후졌어 / It's pretty lame.
  • 같이 자줬더니 100달러 깎아준대 / I slept with him, and he said he'd knock off $100.
  • 애들은 만들 때 10초 빼면 30년 동안 고생이야 / Kids--10 seconds of joy, 30 years of misery.
  • 아직은 별거 아닌 것 같군 / So far, this is not blowing my skirt up.
  • 넌 끝이야 / You're fired.
  • 안녕, 예쁜아 / Hi, pum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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