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울프를 씹어 먹을 영화 - 블루 썬더(1983) Blue Thunder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중학교 때인가? TV에서 '블루 썬더'라는 엄청난 외화를 했었다. 이 프로그램을 본 친구들은 다음 날 학교에서 하루 종일 이 이야기로 쉬는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었다. 헬맷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기관포는 남자 중학생이던 우리에게 엄청난 화두였다. 급기야는 블루썬더와 에어울프가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논쟁 아닌 논쟁으로 며칠을 울궈 먹었다. 우린 그랬다.

30년도 훨씬 지난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았다. 지금 봐도 정말 재밌다. 스토리도 있고 나름 메시지도 있고. 여자들도 이런 영화 좋아할려나?

흰머리멧새가 뽑은 '블루 썬더' 명대사

  • 달걀 위를 걸을 댄 깡충깡충 뛰지 말 것 / If you are walking on eggs, don't hop.
  • 여기서 열리는 올림픽에 다들 기대가 크죠 / A lot of people are looking forward to the Olympics out here. (여기서 말하는 올림픽은 1984년 미국 LA 올림픽임)
  • 바로 알아들으시네 / Give that man a cigar (미국에서는 말귀를 잘 알아먹으면 담배를 주나보다)
  • 알겠다 / Roger that (라저댓! 스타크래프트에서 SCV의 효과음)
  • 나중에 보자고 / Catch you later
  • 개자식 / Fuck Everybody
  • 토르(전술 헬기 공세적 대응) / THOR(Tactical Helicopter Offensive Response) 어벤져스?
  • 참, 또관이 뭔지 알아냈어요. 또 한 명의 빌어먹을 관찰자 / I found out what "JAFO" is: Just Another Fucking 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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