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걷기 딱 좋은 날씨네: 제주올레 8코스

오늘 제주올레 26개 코스 중 4번째로 8코스를 완주했다. 

8코스는 월평-대평 올레라고 해서 월평 아왜낭목 쉼터에서 시작하여 동양 최대 사찰이라고 하는 약천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가 있는 베릿내오름, 중문색달해변, 예래생태공원을 거쳐 대평포구에서 끝나는 총 길이 19.6km의 코스로 5~6시간이 소요된다.

베릿네오름을 생략해서 거리가 다소 짧아졌다.

지금까지 완주한 제주올레 코스를 내 나름대로 소개해 본다.

  • 1코스 : 말미오름과 알오름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장관임. 종점인 광치기 해변에서 반나절 놀기 좋음.
  • 2코스 : 호젓한 구간이 많아 함께 걸으면 좋은 코스. 운이 좋으면 내수면에서 물총새를 만날 수 있음.
  • 8코스 : 약천사, 주상절리 구경 후 색달해변에서 쉬며 서퍼, 하이드로포일, 스킴보더 구경도 재미 쏠쏠, 운이 좋으면 예래생태공원에서 물총새를 만날 수 있음. 
  • 9코스 : 산방산 조망이 일품인 월라봉 산행이 대부분이라 미끄러운 신발 조심, 같이 걸으면 좋은 코스.
아래는 제주올레 8코스 하일라이트

시작점은 월평 아왜낭목 쉼터이다

제주올레 8코스 안내판

시작점에서 조금만 걸으면 서귀포 앞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할로윈데이에 선택받지 못한 호박

담앤루리조트

리조트 안에 아담한 수영장이 있다. 라이프가드는 어디 있나?

동양 최대 규모라고 하는 약천사

용암이 만든 절경

대포포구

중문단지 축구장

축구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는데 주차장은 거의 꽉 차 있다

알고 보니 해변이 보이는 숨은 캠핑 장소란다. 주차장 및 화장실 완비

주상절리 길 근처 곳곳에 텐트 칠 만한 곳이 눈에 띈다

주상절리

대포 주상절리대 입구

주상절리 관리사무소 옆 스탬프

스탬프 근처에 음수대가 있으니 물통을 채우도록

바다가 보이는 벤치가 곳곳에 있어 쉬어 가기 좋다

씨에스호텔엔리조트에서 기존 8코스 길을 폐쇄하는 바람에 부영호텔앤리조트가 간접적으로 홍보되고 있다

베릿네오름은 지난 번에 올랐으므로 생략~

베릿내

저 오두막이 비어 있으면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요트 등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퍼시픽 리솜

이건 나무인가 열매인가

더 클리프에서 바라본 색달해변

왜 항상 특정 부위만 맨들맨들한가

하얏트호텔 쪽에서 바라본 색달해변

하얏트호텔은 수리중?

뭔가 다른 호텔로 바뀔 모양이다

8코스에서 가장 이해안되는 부분, 왜 중문관광단지를 통과해야 하나

눈으로 볼 땐 아주 멋졌는데 사진으로 찍으니까 별로네

여기에도 다이소가 있다

수영장에서 사진 찍으면 그렇게 예술이라는 히든클리프, 수영장이 인피니티 타잎으로 한쪽이 탁 트여 이국적으로 보인다

대왕수천 저류지 가는 길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아주 많다

대왕수천 저류지

빨간 잎이 간간히 달려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보는 담팔수

대왕수천 예래생태공원

예래생태공원에서 만난 물총새, 얼마나 겁이 많은지 인기척만 나면 날아가서 결국 꽁무니만 찍음

열리 해안길

논짓물, 여름에 여기 한번 와본다 해놓고 이제야 와보네

바다직박구리

오션뷰가 자랑인 씨엘머 카페

내가 더 깜짝이야, 골목에서 갑자기 조우한 길냥이 가족

대평포구

종점 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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