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로 많이 알고 있는 게는 도둑게 혹은 부엌게입니다

 엊그제 제주올레 9코스 탐방하다가 만난 도둑게다. 인가에 들어와 부엌에서 음식 찌꺼기 등을 먹는 모습이 자주 발견되어 부엌게로도 불린다. 육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진화해서 물에 잠기는 것을 싫어한다. 그렇다고 물이 없이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아가미에 물을 머금고 호흡을 해야 하므로 소량이지만 물이 있어야 한다. 위협을 느끼면 큰 집게발로 공격 자세를 취한다. 물리면 아프다. 잡아서 집에서 키워볼까 하는 생각을 약 1초간 하다가 그냥 잠깐 놀아주고 놔주었다. 도둑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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