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 남는다(2013) Only Lovers Left Alive
- 짐 자무쉬 감독, 톰 히들스턴, 틸다 스윈튼 주연의 로멘스 멜로 드라마
- 21세기를 살아가는 드라큘라? 뱀파이어 이야기, 결말은 완전히 다르나 2009년에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박쥐'의 영향을 받은 건지 모르겠으나 두 영화 사이에 묘하게 통하는 구석이 있음, 뱀파이어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호불호가 나뉠 듯
- 보온통에 피를 담아 놓고 멋진 칵테일 잔에 따라 마시는 것이나 캔디바로 얼려 먹는 장면은 가히 충격적임
- 오히려 인간들을 좀비라 부르는 그들이 이해가 됨, 좀비란 살아 있는 영혼없는 시체들이니까
- 이브 역의 틸다 스윈튼이 사용하는 아이폰은 아이폰 4로 추정
- 아담에게 거액의 댓가를 받고 피를 몰래 공급하던 의사는 아담이 돌아가자 현미경을 보고 하던 일을 하며 "클리블랜드 놈이 분명해"라고 중얼거리는데 클리블랜드는 미국의 주요 도시로 20세기 초반까지 돈이 넘쳐나는 도시였다고 함
- 명대사 : "원래 가족이랑 있으면 좀 어색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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