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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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목부터가 일본식이다. **와의~ 라는 표현은 일본식 영화제목 未知との遭遇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UFO와 우주인들은 친구들과 언제나 꺼내들어도 실증이 나지 않는 떡밥 중의 떡밥이었다. 일단 우주인이 있냐 없냐부터 UFO관련 책, 잡지 등등을 찾아서 서로 돌려보고는 이게 조작이네, 사실이네 등등 토론을 하다가 누군가는 불쑥 나중에 커서 나사에 입사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누구는 직접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 여행을 해야겠다는 친구들도 나왔다. 물론 지금 그 녀석들이 무엇을 하고 사는지 궁금하긴 하지만.

내각 국민학교도 들어가기 전인 1977년에 이런 영화가 나왔다고 하니 스티븐 스필버그는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다. 내 기억엔 한참 나중에 TV에서 방영하는 걸 어렴풋하게 봤던 것 같다. 짤막 짤막한 장면들이 기억 나는 것 보면 말이다.

요즘 장마로 인해 구름이 많이 껴서 국제우주정거장(ISS) 구경도 못하고 별 볼 일 많이 없어 밤이 재미없다.

그건 그렇고 영화에 나온 와이오밍주에 있다는 데빌즈 타워는 꼭 한번 가보고(올라보고) 싶다. 암벽타기로 올라가긴 하는 것 같은데...
Devils Tower National Monument (U.S. National Park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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