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상라산 등반기


흑산도는 작은 섬이라 이름이 붙은 산이라곤 칠락산, 문암산, 상라산이 전부다. 그 중에 상라산은 도로에 근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근처에 흑산도아가씨노래비가 있어 여행객들이 자주 들르는 곳이다.





오늘 영상 6도로 그리 춥지 않은 날씨였는데 오후에 구름이 잔뜩 끼어 조망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코스는 흑산면사무소 - 반달봉삼거리 - 큰재 - 마리재 - 흑산도아가씨노래비 - 상라산 - 12굽이고개 - 새조각공원 - 배낭기미해변 - 신안철새박물관 - 흑산면사무소로 원점 회기하는 코스로 잡았다. 총 3시간 40분이 걸렸는데 중간에 흰배지빠귀도 촬영하고 상라산에 홍도를 배경으로 타임랩스도 촬영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여유롭게 가더라도 3시간 이내면 돌 수 있는 코스다.





이정표로는 상라산(상라봉)에 가려면 일주도로를 따라 가라고 하는데 면사무소 뒤에 탐방로가 있음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마을길 11 흑산면사무소




면사무소 뒷편에 탐방로 입구가 있음




면사무소에서 반달봉삼거리까지 오른 후 반달봉삼거리에서 큰재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꺽는다




면사무소 뒷쪽은 시골 뒷동산을 연상시킨다




산을 오르다 보니 어른 팔뚝이 들어갈 만한 구멍이 보이는데 누가 이렇게 해 놓았을까?




한 사람 정도가 다닐만한 오솔길이 이어진다




구릉이 나오고 건너편 산자락이 펼쳐진다




경사가 조금씩 급해진다




국가지점번호 나라 0974 3371




반달재삼거리가 가까워지자 바위구간이 많아진다




한참 오르다가 뒤를 돌아다 보니 흑산도 내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국가지점번호 나라 0942 3350




내항에 쾌속선이 들어오고 있다. 목포에서 2시간을 달려야 올 수 있다.




저 앞이 반달봉삼거리




반달봉삼거리에서 큰재, 마리재 방면으로 우회전




중간 중간 이정표가 있어 길을 찾기 수월하다




국가지점번호 나라 0920 3346




이제 마리재도 얼마 남지 않았다




갑자기 등장한 계단, 산에서 만나는 계단은 그리 반갑지 않다




큰재삼거리




흑산도의 서쪽 섬들이 보인다




제3수원지 너머로 보이는 섬은 영산도




대장도와 소장도




군데 군데 벤치를 설치하여 풍경을 조망하기 좋게 해 놓았다.








왼쪽부터 대장도, 소장도, 내망덕도, 쥐머리섬, 외망덕도 그리고 저 멀리 홍도




이제부터는 거의 내리막 능선길




흑산도 내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벤치, 담엔 누구와 같이 올까?




박득순미술관에서도 올라오는 길이 있나 보다.




국가지점번호 나라 0887 3416




암릉을 걷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분명 오르막길인데 찍고 보니 평지처럼 보인다




국가지점번호 나라 0907 3450




저 멀리 상라산이 보인다




태풍에 쓰러진 나무도 다른 어떤 생명체에겐 값진 양식이 된다




드디어 일주도로




철이 철이니만큼 다니는 차가 거의 없다




상라산 구간은 산행가능시간이 정해져 있다. 동절기에는 05:00~15:00, 하절기에는 04:00~16:00




김이수 선생 묘소 가는 길이 있는데 김이수 선생은 누구인가?




흑산도아가씨노래비에 정차한 관광차가 보인다




저 멀리 내망덕도 건너 보이는 홍도




관광버스에서 내린 관광객들이 흑산도아가씨노래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흑산도아가씨 노래가 흘러나온다.




소설가 김훈이 장편소설 <흑산>을 썼는데 이를 기념하는 판넬




상라산에 대한 설명




많은 사람들이 쌓은 돌탑, 나도 하나 올리며 소원을 빌어 본다




상라산 정상, 썰렁하기 그지 없다. 그 흔한 정상석 하나 없다. 그냥 조망 자체가 정상석을 대신할 뿐




예전에 봉수대가 있었던 자리라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rKhr9Yot994




12굽이 도로가 한눈에 보이고 저 멀리 흑산도 내항이 펼쳐진다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진리에 위치한 새조각공원, 공원의 정체를 모르겠다




배낭기미해변, 해수욕 및 물놀이 금지




배낭기미습지, 다양한 철새가 모이는 새들의 낙원




배낭기미에서 신안철새박물관 넘어가는 고개에 위치한 진리당숲(신들의 정원)




신안철새박물관,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일주로 212




진말쉼터에 아치 형태로 두 그루의 나무가 연리지로 연결되어 있다




흑산면사무소 바로 옆 동백공원, 수백그루의 동백나무가 심어져 있다.




가민 클라이밍 출발이 안된 것을 산행 출발하고 한시간 가량 지나서야 발견했다. 얼른 스타트를 눌렀지만.. 이미 늦었다. 저 출발지점은 큰재를 지나서 약 300미터 지점. 약 2km정도 누락되었으니 총 걸은 거리는 약7.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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