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를 보고 와서 왜 '그대들은 무엇을 살것인가'라는 영화는 안나오나 0.1초 동안 궁금했다. 어떻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사는지 도 꽤 중요하다. 아래는 최근 그대들은 아니, 내가 온라인에서 구매한 것들이다. 이 글은 혹시 내가 불필요한 걸 충동구매한 건 없나(살펴보니 있다) 살펴볼 요량으로 쓰는 글이니 괜한 트집을 잡을 생각이면 대환영이다. 일부 품목은 배송비가 포함되어 있어 얼핏 보면 비싸 보이는데 내가 직접 매장으로 가서 사오는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해주는 것으로 위안 삼으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쭈꾸미볶음 1팩, 뚝배기불고기 4팩, 흑염소탕 4팩(63,185원) 의식주 중 하나이니 패스, 아직 맛보기 전이라 맛에 대한 평가는 보류 디월트 DWST19075 19인치 2in1 토트형 공구함 (59,990원) 여기 저기 흩어져서 나뒹굴던 공구들 한꺼번에 정리, 볼트류만 따로 모으는 분리 가능한 수납공간이 있어 딱이다. 아 속 시원하다. 잘 샀음. 샤오미 레드미 워치3 액티브(48,320원) 수영장에서 접배평자 시간 단축 체크하려고 구입했는데 생각해 보니 마이크와 스피커에 물이 들어가면 금방 고장날 듯 하여 SOS 긴급구조 기능이 필요한 시골에 계신 어르신께 채워드리는 걸 로. 이건 충동구매. 아레나 라이징 4부 수영복(44,550원) 지금 삼각 수영복 너무 오래 입었어. 허리끈 구멍이 너덜너덜해지고 탄력을 잃어 흐물흐물... 사이즈 100으로 주문했는데 약간 널널하다. 크게 나온 건가 내가 살이 너무 없는 건가? 이 수영복은 더도 말고 딱 3년만 입자. 쌤소나이트 비즈니스 노트북 백팩 BT6(36,880원) 노트북은 개뿔, 카메라 넣고 다닐 요량으로 구매. 명색이 쌤소나이트 제품인데 왜 이렇게 싼가 했더니 중국 제조. 2년 워런티 카드도 있긴 한데 짝퉁 느낌이 물씬. 하긴 아이폰도 중국에서 만드는데 뭐 가방 쯤이야... 센트룸 실버 맨 멀티비타민(34,800원) 얼라이브 먹다가 역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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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이키 무직 코엔 형제가 각본을 쓰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톰 행스크 주연이면 말 다 했음. 냉전 시기 미국에 체포된 소련 스파이, 소련에 체포된 미국 공군을 맞교환하는 일화를 그리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등장인물들이 다 실존 인물들이다. 이 영화에서 톰 행크스는 '스파이 맞교환' 작전에 섭외된 보험 전문 변호사 제임스 브릿 도노반 역을 맡았다. 재미난 이야깃거리가 많은 영화인데 그룹 U2가 이 영화에 나오는 정찰기 U-2에서 본따 만든 것이라고 한다. 역사극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하는 영화다. 아래는 스파이 맞교환 장소였던 베를린 남서쪽에 있는 글리니커 다리이다. 독일 여행할 일이 있으면 꼭 들러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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