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직원들은 어떤 콘돔을 쓰나

요즘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떠 구설수에 오른 모양이다. 뭐라드라, 청소년들에게 일반형 콘돔은 팔되 돌출형과 같은 특수형은 팔지 말란다. 알아보니 그 내용도 이해되지 않지만 그 이유 또한 말문을 막히게 하는데 바로 청소년들이 돌출형 콘돔을 이용하면 성관계를 할 때 쾌락을 느끼고 자극을 느끼면서 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란다.
관련 기사 : http://www.huffingtonpost.kr/2015/12/13/story_n_8802266.html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덕분에 관련 기사를 통해 "청소년유해물건"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이런 신기한 물건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새삼 알게 해준 여가부에게 오히려 감사해야 하나? 순간 생각했다.
여가부 직원들에게 묻고 싶다. 청소년들은 쾌락을 느낄 자유가 없는 것인가? 일반콘돔은 사도 괜찮다면 쾌락없는 섹스는 그럼 괜찮단 말인가? 더 근원적으로 쾌락없는 섹스가 과연 가능한가? 여가부에서 말하는 쾌락이란 것의 그런 "돌기"에서 나오나? 모든 인간은 쾌락을 추구하는데 그렇다면 성인인 여가부 당신들은 섹스할 때 무조건 돌기가 달린 특수형으로 쾌락을 즐기고 있나?
condom
청소년들은 절대 사용해서 안되는 여가부 임직원들이 즐겨 사용할 것 같은 일명 '도깨비 콘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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