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노는 만큼 성공한다

김정운 교수의 "노는 만큼 성공한다"라는 책을 읽었다.

김정운 교수가 굳이 노는 만큼 성공한다는 주장을 피력한 이런 책을 내지 않아도 이미 뽀통령(뽀로로 대통령) 각하께서는 "노는 게 제일 좋아!"라며 아이들에게 노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가르치고 있는 실정이다.
지식 에듀테이너이자 문화심리학자라는 타이틀의 김정운교수는 이 외에 많은 직업이 있지만 그 중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라는 직함이 젤 맘에 든다. 여러가지문제연구소라, 한번쯤 그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해 보고 싶기도 하다. 과연 어떤 문제를 연구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한 때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는(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공자님의 말씀을 좌우명으로 삼기도 했었다.
즐길 줄 알려면 잘 놀아야 한다. 잘 놀려면 책에 나온 것처럼 일과 여가를 구분하지 않고 일을 즐겨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다. 주말에 최대한 잘 놀려고 노력하는데 아이들과 같이 축구를 하던 어디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 오던 매번 '잘 논게 맞나?'하고 갸우뚱거릴 때가 있다.
책중에 자신이 성공하기 어렵거나 '성공했지만 불행한 사람들'에 속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설문이 있다고 하여 옮겨 본다.


  1. 너는 너희 엄마/아빠처럼 살고 싶니?

  2. 너희 엄마/아빠는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시는 것 같니?

  3. 엄마/아빠는 너희들과 함께 계실 때 정말 즐거워하시는 것 같니? 일하는 것보다 너희들과 함께 있는 것을 더 좋아하시느 것 같아?

  4. 엄마/아빠는 너희들의 현재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만족해 하시는 것 같니?

  5. 너희 엄마/아빠가 공부 말고 너희들에 대해 정말로 관심 가져 주시는 것 같니? 어떤 것에 관심을 가져주시지?

  6. 너희 엄마/아빠가 서로 사랑하는 것 같니? 엄마/아빠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하시는데?



요즈음 내게 저런 질문을 던진다면 과연 어떤 답을 할까 나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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