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에 야마토 새우 추가

물생활 4개월째 접어드는데 3달간 살아 있던 최장수 마지막 체리 새우가 지난 달 죽고 나서 구피 8마리만 어항을 지키고 있었다.
기승을 부리던 달팽이도 모두 잡아 주고 나니 어항이 왠지 좀 허전해 보이는 것 같아서 야마토 새우 5마리 넣어 주었다. 이끼제거를 위해 나비비파도 같이 샀는데 날이 추웠는지 나비비파는 모두 폐사해서 도착했다.



새우들이 매우 활발해 노니는 모습이다. 그런데 야마토 새우는 껍질이 투명해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먹이는 따로 주지 않아도 된다. 구피 먹이 남는 거 있으면 잘 찾아 먹는다.
구피가 얼마전 새끼를 낳았는데 오늘 보니까 치어가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성어가 다 잡아 먹은 건지 새로 투입한 새우들에게 당한 건지 모르겠다. 야마토 새우 살아가는 거 보고 저 어항을 아예 새우어항으로 바꿀까 생각중이다.
그나 저나 어항벽에 낀 저 이끼 어쩔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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