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두배로 길게 쓰는 방법

아이폰 배터리 두배로 길게 쓰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정말 아래 방법으로 바꾸고 나니 한번 충전으로 이틀은 쓰는 것 같습니다. 나름 아이폰만 세번째인데 이런 걸 이제야 알게 되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를 찾아갔었습니다. 아이폰 5S를 사용하는데 몇 달 전부터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에서도 충전하고 일터에서도 충전하고 해서 별 불편한 점이 없어 배터리 점검을 차일 피일 미루다가 최근 들어 이건 아니다 싶어 점검받으러 간 거죠.

애플 엔지니어가 제 아이폰을 테스트한다며 잠깐 무슨 프로그램을 돌리더니 배터리는 전혀 이상이 없으나 위치 서비스가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하는 겁니다. 그게 뭔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싶었죠. 위치서비스는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인데 말이죠.
아래는 엔지니어가 제 아이폰을 점검하면서 제게 해준 이야기를 요약한 것입니다.
  1. 귀하(흰머리멧새)의 아이폰 사용 시간과 대기 시간의 차이가 별로 없는 것은 슬립(잠자기) 상태에서도 무엇인가 계속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다. 보통의 경우 대기 시간은 사용 시간의 수배 혹은 수십배가 되어야 한다. 당연하다. 꺼져 있는 시간이 훨씬 많을테니까.

  2. 점검 중에도 상태 바에 위치 서비스 아이콘이 계속 떠 있는 것은 어떤 앱이 계속 위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다. 과연 어떤 앱에서 위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3. 홈버튼을 두번 클릭하여 백그라운드의 앱을 모두 종료하겠다.

  4. 그래도 위치 서비스 아이콘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어느 앱이 강제로 위치 서비스 기능을 잡고 있는 것이다. 아이폰을 껐다 다시 켜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아이폰이 슬립 상태에서도 GPS와 교신하기 위해 계속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고 그러기 때문에 사용 시간과 대기 시간이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이다.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5.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 항목으로 가보니 "경기버스정보"라는 앱에 보라색 위치 서비스 아이콘이 떠 있다. 보통의 경우 백그라운드 앱을 모두 종료시키면 위치서비스를 현재 사용하지 않으므로 위치 서비스 아이콘이 회색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보라색으로 남은 건 앱이 꺼져도 위치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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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따라서 종료되어도 위치 서비스를 계속 강제로 사용하는 앱(경기버스정보)의 위치 접근 허용을 "항상"에서 "안 함"으로 바꾸자 그제서야 상태 바의 위치 서비스 아이콘이 사라짐.

  7. 추가적으로?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 - 시스템 서비스?의 "위치 기반 알림"과 "자주 가는 위치" 그리고 제품 향상의 "교통량", "내 주변 인기 항목", "진단 및 사용 내용"도 으로 바꾸면 불필요한 위치 서비스를 막을 수 있어 배터리 지속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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