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R2D2와 다스베이더의 타이 파이터 조립

쿠팡에서 메탈웍스 스틸조립 레플리카를 팔길래 오! 이거 재밌겠다 하고 애들과 함께 만들어보려고 스타워즈 R2D2와 다스베이더의 타이 파이터를 주문했다. 처음 주문한 밀레니엄 팔콘이 재고가 없다는 전화를 받고 나서 ?R2D2로 바꿨다. 비행선 두대를 멋지게 장식하려고 했는데 좀 아쉽다.
알루미늄 소재로 된 부품을 칼로 떼어내서 홈에 끼워 구부리는 형태로 조립하는 것이라서 접착제같은 것은 필요없다. 그러나 부품 하나 하나가 너무 작고 약해서 둘째 녀석은 하다가 금방 포기해 버렸다. 초등학생에게는 약간 무리인듯 싶다.

보통 프라모델은 플라스틱 재질인데 반해 이 건 아주 얇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다. 매우 얇아서 손이 다칠 염려가 있다.

어느 부품은 둥그렇게 휘어야 하는데 R2D2의 머리 부분과 같은 것은 둥그렇게 말면 반구가 만들어진다. 이거 만들면서 공간감적 지능이 많이 자극되는 것 같다.

몸통이 거의 만들어졌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다리 세개를 아랫판에 고정하는 과정에서 몇부분이 빠져버렸다. 재조립 불가 ㅠㅠ

완성된 R2D2, 멋지다.

완성된 다스베이더의 타이 파이터. 다스베이더의 크~ 허~ 하는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검색해 보니 타이 파이터가 트윈 이온 엔진(The Twin Ion Engine)의 약자란다.
이거 만들다 보니 스타워즈 시리즈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몽글몽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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