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등학교 2학년 3반 17번 박예슬 전시회(7월 4일부터 종로구 효자동 서촌 갤러리)

오는 7월 4일부터 종로구 효자동 서촌갤러리에서 단원고등학교 2학년 3반 17번 박예슬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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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중 한 명의 이름이다. 참사 초기 한 방송사에서 세월호 마지막 영상이란 이름으로 소개된 것 중 하나가 다름 아닌 예슬이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던 영상이었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 영상을 보며 아이들의 해맑음에 가슴 아파했다.
하지만 어느덧 그 가슴 아픔도 많이 둔해졌고, 그렇게 세월호 이슈는 점차 과거의 일이 되어가고 있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수 정도가 신문의 지면을 채울 뿐, 언론에서 그 이상의 뉴스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더 보기)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예슬이의 꿈을, 어른들이 모여 예슬이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기로 했단다. 예슬이가 디자인했던 하이힐도 실제로 제작되어 전시가 된다고 한다. ?7월 4일부터 무기한 연다고 하니 꼭 가봐야겠다. 세월호 참사 주범 박근혜가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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