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봉 캠핑장 캠핑 후기

지난 주말 2박 3일동안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407에 있는 두리봉 캠핑장에 캠핑을 다녀왔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캠핑장 바로 옆에 완장낚시터로 알려진?완장지라는 저수지가 있다. 여기 저기 낚시꾼들이 잡는 물고기가 뭔가 보아하니 송어다. 송어가 찬물에만 사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가보다. 그런데 재밌는 건 송어를 잡고선 거의 다 놔주는 거다. 강원도 평창이나 영월에서 송어회로 먹는 그런 송어는 아닌듯. 아님 말고.

둘째 녀석이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여 낚시터 관리인한테 대여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대여가능한 낚시대가 없단다. 그리고 입장료는 2만원에서 3만원이라는데 그 이유를 나중에 알았다.

잡이가 3만원이고 캐치앤릴리즈가 2만원이란다. 아, 캐치앤릴리즈(Catch and Release), 이름한번 끝내준다. 잡고 놓아주기. 이런. 그래서 여기 송어를 다들 놔주는 거군.

금요일 저녁에 텐트치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거의 캠핑장을 전세놓은 기분.

2박3일 동안 침낭 두개 펼쳐놓고 뒹굴뒹굴. 역시 겨울 캠핑엔 캠프타운 빅돔이 짱이야.

가을이지만 꽤 추웠던 밤을 보내게 해준 파세코 로터리 난로. 파세코 P-1500F 모델로?이번에 첫 개시를 했는데 시간당 15,000kcal를 방출할 수 있다. 화력이 얼마나 센지 가장 낮은 온도 설정에도 텐트안이 더워서 둘째 녀석이 배를 까고 잘 정도다.

아침에 마눌님께서 뭘 뚝딱뚝딱 해주신다. 아, 행복해.

캠핑의 꽃은 역시 모닝맥. 캠핑 모닝맥의 맛은 어떠한 언어로도 형언이 안된다.

조촐하지만 입맛 당기는 식사시간.

둘째 녀석은 캠핑장에서 전날 배드민턴을 치느라 무리했는지 집에 도착했는데도 깨어나질 못한다.
캠핑을 오래 다녀도 가끔 깜빡깜빡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도 릴선 등 몇가지 깜빡하고 놓고 간것이 있는데 아래 '가을캠핑 건강하게 즐기기'를 참조하여 잊는 물건이 없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가을 캠핑 안전하게 즐겨야겠다.
http://blog.daum.net/nhicblog/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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