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선악을 넘어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다소 해괴한 논리를 펴고 있는 김난도의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인생을 시계에 비유하는 대목이 나온다.

지금껏 해 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고 너무 많이 늦었다고 후회하는 젊은이들에게 인생을 80년이라고 치고 하루 24시간에 빗대어 지금 나이가 결코 늦은 것이 아님을 일깨워 주고 있다. 대학을 다니는 24살 청년의 경우는 겨우 아침 7시 12분이다. 물론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다고 생각되는 나도 정오를 살짝 넘기고 있으니 인생으로 비유되는 하루가 참 길긴 길다.
그런데 김난도가 인생을 시계로 비유하기 백여년전 일찌기 니체가 인생을 시계에 비유했었다. '선악을 넘어서'라는 책을 보면 말미에 실린 [산정에서·후곡(後曲)]은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년 10월 15일 ~ 1900년 8월 25일)는 19세기 독일 철학자이며 음악가이자 시인이다. 그는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고, 특유의 문체를 사용했으며 경구(aphorism)에 대한 자신의 기호(嗜好)를 드러내었다. 니체의 영향력은 철학과 철학을 넘어서는 다른 영역에도 실질적으로 남아있는데, 특히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서 그러하다. 위키백과에서 더보기
지금껏 해 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고 너무 많이 늦었다고 후회하는 젊은이들에게 인생을 80년이라고 치고 하루 24시간에 빗대어 지금 나이가 결코 늦은 것이 아님을 일깨워 주고 있다. 대학을 다니는 24살 청년의 경우는 겨우 아침 7시 12분이다. 물론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다고 생각되는 나도 정오를 살짝 넘기고 있으니 인생으로 비유되는 하루가 참 길긴 길다.
그런데 김난도가 인생을 시계로 비유하기 백여년전 일찌기 니체가 인생을 시계에 비유했었다. '선악을 넘어서'라는 책을 보면 말미에 실린 [산정에서·후곡(後曲)]은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오, 생의 정오여! 축제의 ?시간이여!
여름 정원이여!
초조하고도 행복하고 기대에 찬 마음으로 서서
나는 낮이나 밤이나 친구들을 기다린다.
그대들은 어디 있는가, 친구들이여? 오라! 때가 왔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년 10월 15일 ~ 1900년 8월 25일)는 19세기 독일 철학자이며 음악가이자 시인이다. 그는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고, 특유의 문체를 사용했으며 경구(aphorism)에 대한 자신의 기호(嗜好)를 드러내었다. 니체의 영향력은 철학과 철학을 넘어서는 다른 영역에도 실질적으로 남아있는데, 특히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서 그러하다. 위키백과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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