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우루사는 그냥 우루사

날씨야 아무리 더워봐라 선풍기 사나 술사먹지 하는 마음으로 살다보니 거의 매일 술이다. 좋은 사람들과 마시는 술자리만큼 좋은 게 더 있을까? 그런데 예전과 다르게 전날 먹은 술이 안꺠는 날이 종종 있다. 나이는 속일 수 없나보다. 어쩔 수 없이 이건 모두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를 외치며 간 피로 해독약을 찾게 되었으니.
한 달 전인가 샀던 복합우루사 한통을 벌써 다 먹었다. 새로 우루사를 사려고 약국에 갔더니 새로 나온 알파 우루사를 권한다. 뭐 내용 성분은 똑같고 여성이 먹기에 좋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포장이 예뻐 샀다. 그런데 그 안에 들어 있는 플라스틱 케이스는 더 예쁜 것다.


알약 모양새도 기존의 투박한 황갈색의 타원형에서 작은 주황색 타원형 연질캡슐로 바뀌었다. 무슨 소화제 먹는 느낌이랄까.

기존 우루사와 마찬가지로 1캡슐당 우르소데옥시콜산이 50mg이 들어있다. 그런데 복합우루사에 들어 있는 타우린도 없고?이 뭐 포장만 그럴싸 하고 일반 우루사와 똑같네.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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