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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크레딧케어서비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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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KB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다른 카드사로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엊그제 KB카드라면서 아웃바운드 전화가 걸려와 받아 보니 현재 사용하고 있는 KB 굿데이카드 결제금액 대비 포인트 제공이 좋지 않으니 포인트를 훨씬(?)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포인트리 라임카드로 발급받으라는 거다. 골드카드로 발급하면서 연회비도 면제시켜주겠다고 하여 그러라고 했다. 그런데 전화를 바로 끊지 않고 카드 상세 설명을 해준다면서 무슨 정보제공에 동의하느냐, 제공된 정보가 경품당첨 등등에 이용되는 것에 동의하느냐 등 뭘 동의하냐는 질문을 수차례 하는 것이 아닌가. 거의 비슷한 대답을 하다 보니까 내용을 주의를 기울이면서 듣지 않은 모양이었다. 통화를 끊고 보니까 이상한 문자가 왔다. 지난 달 결제한 어떤 건이 세이브전표로 전환된다는 내용었다. 검색해보니 이것도 사기성이 농후한 할부유사 서비스였다.?바로 전화걸어 현금결제로 돌려놨다. KB카드가 이젠 별 요상한 서비스로 고객의 돈을 뜯어간다고 잠깐 생각했었다. 신청한 카드가 어제 도착해서 기존 카드를 해지하려고 KB카드 홈페이지에 들러서 해지처리하고 지난 달 결제금액을 조회중 이상한 서비스를 발견했다. 이름하여 ' 와이즈크레딧케어서비스 '. 거의 매달 3,000원에서 많게는 8,000원까지 꼬박꼬박 나가고 있었다. 이게 뭔가 하고 살펴보니 2011년 겨울에 KB카드 상담원이라며 '와이즈크레딧케어서비스' 가입권유 전화를 받은 것이 기억이 난다. 내가 병이나 사고 등으로 카드 대금을 결제하지 못하는 경우에 최대 5,000만원까지 결제금액을 면제해 준다는 우수 고객(?)한테만 가입을 받는 특별한 서비스라는 것이다. 솔깃하지 않은가? 그리고 우수회원한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서비스라니. 그런데 관련 서비스를 검색해 보니 이건 완전 채무면제서비스를 가장한 보험상품인 거다. 사고나 질병으로 서비스를 신청해도 제대로 보상받지도 못하고 보상 금액도 터무니 없다는 불만이 자자하다. 차라리 보험상품을 하

성남시내 버스 무료 와이파이 개통(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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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부터 성남시내 버스 402대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와이파이를 잡아 봤다. 성능 넘 좋다. 네트워크 이름은 Seongnam bus freewifi 이고 통신사 상관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나머지 402대도 내년 중으로 모두 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한다. 이제 지하철에서 뿐만 아니라 버스에서도 와이파이다~ 관련 기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291651081&code=950100

KB카드 세이브전표로 전환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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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KB카드 상담원이라면서 전화가 걸려왔다. 내가 가지고 있는 KB카드가 굿데이카드인데 월 사용금액은 꽤 되는데 그 사용금액에 해당하는 포인트 혜택을 충분히 못받고 있다면서 포인트리 라임카드로 바꾸면 포인트 혜택이 많을거라면서 연회비도 면제시켜줄테니까 신규로 발급받으라는 내용이었다. 뭐 포인트를 많이 준다는데 굳이 마다할 필요가 뭐가 있나, 연회비도 면제라는데 해서 만들어달라고 했다. 그런데 카드 설명을 약 5분간 하면서 최근 결제건에 대해 포인트를 더 많이 지급해드리도록 어떤 결제건에 한해서 세이브결제로 전환하는 것에 동의하냐고 하길래 그냥 무심코 그러라고 했다. 뭐 개인정보 동의, 개인정보 활용 동의 등등 뭐 동의하라는 질문에 섞여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모양이다. 그리고 일주일 내로 카드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상담원의 대화를 끝으로 전화를 끊었는데 글쎄, 다음과 같은 문자가 날라왔다. KB국민카드 ***님 승인신청하신 전표는 세이브전표로 전환되었습니다. KB서 말하는 세이브전표라는 것이 무엇인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다. https://card.kbcard.com/CXPPPSVC1111.cms 뭐야, 결국 할부서비스잖아. 이뭐병. 정보약자에 해당하는 고객을 이런식으로 낚아도 되는 건가? 벌써 몇년째 KB카드만 쓰는 주고객한테 이러면 안되지. 바로 고객센터(1588-1688)로 전화해서 현금결제로 바꾸었다.

쫄지마,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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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벙커1특강을 듣다 보면 기존 상식을 깨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특히 이 번 <쫄지마> 시리지는 정말 대박이었다. http://radio.ddanzi.com/index.php?mid=Bunker1special 결국 쫄지 않으려면 두 가지만 명심하렸다. 거짓말해라 , 씨바 이명박 봐라 거짓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 국가의 수장으로서 몸소 보여주고 있지 않나. 욕먹는 각오해라 ,?뭐 필요한 게 없냐고 묻는 알렉산드로 대왕에게 지금 햇빛을 가리고 있으니 비켜달라고 했다는 디오게네스 는 사람들이 다니는 길거리에서 자위도 했다지 않는가. 뭐 그렇다고 학교에서 애들 앞에서는 하란 소리는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관련기사 )

영화 '또하나의 가족' 개봉은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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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하나의 가족', 이제 막 촬영이 끝났다고 한다. 개봉은 9월. 어떻게 9월까지 기다리란 말인가. 후원하는 방법을 알아보니 시사회 초대권 구매가 있다. 당장 2매 구매. 트위터도 팔로잉. 현재까지 2,965명이 참여하여 97,840,000원 모금되었다. 영화도 잘되고 황상기씨도 잘 되고 더 이상 삼성반도체에 근무하면서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이가 없으면 좋겠다. 또하나의 가족 홈페이지 :?http://anotherfam.com 또하나의 가족 트위터 :? @ anotherfam

아이폰 인기무료 앱 1위, 미니모터레이싱 for kakao

현재 아이폰 인기무료 1위에 카카오 게임 미니모터레이싱이 달리고 있다. https://itunes.apple.com/kr/app/minimoteoleising-for-kakao/id615969135?mt=8# 마치 카트라이더를 연상케하는 레이싱 게임인데 주행 화면이 차량 전방에 고정된 방식이 아니라 위에서 내려다보는 아케이드 방식이라 박진감은 약간 떨어진다. 그러나 급회전에 따른 드리프트, 아기자기한 맵, 귀여운 자동차 디테일, 다양한 레벨의 라이센스, 그랑프리 순위 등등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가 숨어 있어 은근히 중독성을 야기한다. 게임 한판에 배터리 한개가 소모되는데 친구에게 추천을 하면 한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고 모은 별로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다. 게임중 터보 가속도를 낼 수 있는 니트로가 기본적으로 두개 탑재되는데 두개가 채워진 상태에서 니트로 아이템을 아무리 먹어도 늘지 않는다. 최대 니트로가 두개이니 주행 도중 도로 앞쪽에 니트로가 보이면 얼른 하나 쓰도록 하자. 니트로 아끼다가 1등 놓친다. 어느 정도 트랙을 돌다보면 점점 경쟁자들이 실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차량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성능 좋은 상위의 자동차를 구해야 한다. 새로운 차량을 얻으려면 현재 라이센스의 맵을 마스터하거나 현재 보유중인 라이센스 차량을 끝까지 업그레이드시키면 새로운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준비가 된다. 그도 저도 싫고 바로 구매하고 싶다면 모은 별을 이용해 바로 라이센스를 구매할 수 있다. 물론 별은 하루에 하나씩 주긴 하지만 현질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인앱결제가 요즘 대세인가 보다. 각 트랙은 굴곡과 가변폭으로 인해 주행하는 것이 그리 녹녹치 않다. 각 트랙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이 시간단축과 우승의 핵심이다. 경쟁 차량끼리 충돌하게 되면 경로가 바뀌거나 도로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 트랙에 따라 충돌에 강한 차량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전략이라면 전략. 각 차량마다 가속도, 핸들링, 속도 등의 최고치가 다르다. 각 자동차

아이폰 배터리는 어떻게 폐기해야 하나

얼마전 아이폰 3GS의 배터리를 옥션에서 구입하여 직접 교체한 적이 있다. 교체한 기존 배터리의 배가 불룩해져서 보기가 흉했는데 교체하고 나서 어디다가 방치하고 있다가 우연찮게 지금 다시 보니 배가 불룩해지다 못해 터지기 일보직전이다. 이거 위험하다 싶어 버리려는데 배터리 겉면에 일반 쓰리게와 함께 버리지 말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애플의 온라인 문서에 배터리 교체 및 폐기와 관련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http://www.apple.com/kr/batteries/replacements.html 요지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배터리로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그냥 휴지통에 버리면 환경이 오염되니 적절한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적절한 방식이란 아이폰 공식 대리점 혹은 서비스점을 통해 수거하는 것이다. 집에 고장난 오랄비 전동 칫솔이 하나 있는데 이것과 함께 가져가야겠다. 애플 공식 수리점도 대우일렉, 오랄비 전동칫솔도 대우일렉.

아이폰 인기무료 1위, '뉴스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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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앱스토어 인기무료 1위를 달리고 있는 '뉴스패러디'를 사용해 보았다. https://itunes.apple.com/kr/app/nyuseu-paeleodi-ingangeugjang/id631876961?mt=8&ign-mpt=uo%3D2# 아이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이용해 뉴스 속보, 뉴스 출련, 인터뷰, 1대100, 인간극장, 영화 자막, 100분 토론, LOL 화면의 한 장면처럼 패러디할 수 있다. 지난 주말 온 가족이 양평에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놀러가서 딸기를 따고 놀았는데 이를 이용해 MBC뉴스처럼 패러디해 보았는데 넘 재밌다.

아이폰 게임, 다크서머너(Dark Summoner)

현재 앱스토어 무료 카테고리에 1위로 랭크된 아이폰 게임 다크서머너(Dark Summoner). https://itunes.apple.com/kr/app/dakeuseomeoneo-dark-summoner/id620268903?mt=8&ign-mpt=uo%3D2# 일종의 카드 대전 게임으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몬스터카드를 수집, 강화할 수 있고 유저들과 1:1 대전으로 랭킹을 다툴 수 있다. 처음엔 뭐 이런 게임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 단순하고 유치한 것 같지만 하면 할 수록 중독성이 짙은 게임이다. 자제력이 ?부족한 분들은 조심하시길. 이런 카드 대전 게임은 카드 모으는 재미에 있는데 카드 그래픽의 수준이 정말 괜찮다. 국내외의 유수 만화가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특히 공각기동대 작가인 시로우 마사무네도 참가했다고 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주력 몬스터 카드를 주는데 다양한 몬스터카드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게임 도중 카드 이미지에 홀려 넋을 놓을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레이드 보스 몬스터를 소환하려면 소환 크리스탈이 필요한데 수집 가능한 세트아이템을 완성하여 소환 크리스탈과 교환할 수 있다. 스페셜 레어 몬스터 일반소환이 아닌 암흑소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암흑소환은 소울 포인트가 필요한데 소울 포인트는 무료 소울 포인트 획득 페이지를 통해 유플러스라든가 롯데멤버스 신규회원가입 등 제휴사들의 회원가입 혹은 상담신청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아이폰 홈버튼 청소는 알콜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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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3년 동안 사용하다 보니까 홈버튼이 잘 안눌려진다. 아무래도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끼어서 접점이 불량해진 것 같다. 아는 분이 알콜솜을 이용해서 홈버튼을 청소했더니 아주 잘 눌러진다길래 한번 해봤다. 진료실 간호사님께 알콜솜을 하나 얻어서 홈버튼 위에 올려놓고 눌렀다 떼었다를 반복하니 알콜이 홈버튼 안으로 스며들면서 작동이 한결 부드러워지는 느낌이다. 주의할 것은 알콜을 너무 많이 묻히거나 너무 오랫동안 청소하면 홈버튼 위의 액정부분까지 알콜이 스며든다는 것이다. 물론 휘발성이 강해 없어지긴 한다. 하고 나니 새것처럼은 아니지만 예전보다 훨씬 작동이 잘 된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도 이런 방법으로 홈버튼을 청소하면 좋을 듯.

마구마구2013 for Kakao는 아이폰 3GS에서 안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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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아이폰 1위에 랭크된 마구마구 2013 for Kakao를 다운받아서 해보려는데, 안된다. 닉네임 설정하고, 카카오로그인 설정하고, 팀선택하고, 홈런을 선택했는데, 배트만 날리고 계속 튕긴다. 한판도 못하고 배트 구매하란다. 뭐지? 아이폰 3GS는 안되는건가? https://itunes.apple.com/us/app/magumagu2013-for-kakao/id620375025?mt=8#

아이폰 게임, Injustice: Gods Among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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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justice: Gods Among Us란 게임이 아이패드 앱스토어 1위에 랭크되어 어떤 게임인가 설치해봤다. Injustice: Gods Among Us는 일종의 대전 격투게임으로 DC코믹스의 영웅들로 이루어진 케릭터 카드를 모으고 강화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적으로는 조커 등 그 영웅의 숙적들이 나온다. 철권처럼 매 판마다 세 명의 영웅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상대편 팀과 대전할 수 있으며 싸우다가 HP가 모두 떨어져서 넉다운되기 전에 영웅을 교대하면 대기 중에 HP를 충전할 수 있다. 조작법은 아주 단순하다. 화면을 탭하면 빠른 속도로 케릭터의 주 기술을 쓸 수 있다. 3콤보를 성공하면 넉다운시킬 수 있는 피니시 스킬을 쓸 수 있는 화살표가 표시되는데 그 화살표 방향대로 스와이프하면 카운터를 날려 상대를 눕힐 수 있다.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화면을 스와이프하면 더욱 강력한 기술을 쓸 수 있지만 속도가 느려 속공당할 위험이 있다. 연속 공격이 성공하면 필살기 게이지를 얻을 수 있는데 게이지가 모두 채워지면 케릭터별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필살기마다 사용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 빠르게 탭하여 게이지를 채워야 하는 것도 있고 화살표 방향으로 빠르게 탭해야 하는 것도 있고, 중앙에 가늠쇠를 조중해야 하는 것도 있다. DC코믹스에 나오는 영웅들을 하나 하나 모으는 재미가 남달라서 다음번엔 어떤 영웅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자꾸 하게 되는 중독성 강한 게임이다. 혹시 DC코믹스가 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위키백과에서 DC코믹스가 뭔지 찾아봤다. DC 코믹스(DC Comics)는 미국의 만화책 출판사이다. 1934년 내셔널 얼라이드 퍼블리케이션스(National Allied Publications)로 설립되었다. 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DC 엔터테인먼트의 출판 부분이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 그린 랜턴 등의 유명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터나 배트맨의 숙적 조커 등의 악당 캐릭

새로운 아이폰은 언제 출시되나?

새로운 아이폰이 올 2분기에 출시되는 건가?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 참조.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127887323611604578398663619783622.html?KEYWORDS=iphone

용인자연휴양림 야영장 캠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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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용인자연휴양림 캠핑장에서 일박이일의 캠핑을 즐겼다. http://www.yonginforest.net/ 야영장장에는 총 24개의 데크가 있는데 ?4m 4m 데크가 20개, 6m 6m 데크가 4개이다. 이번에 우리가 배정받은 데크는 4m 4m로 4인 가족이 즐기기에 다소 작지 않나 싶다. 혼자 오거나 2명이 이용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같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은 1박 이용료가 9,000원(6m 6m는 11,000원)으로 일반 캠핑장에 비해 무척 싸다. 그래서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하지만 일반 캠핑장처럼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캠퍼들과 자리싸움, 바가지, 시설이용에 따른 클레임 등 스트레스를 겪지 않아도 되므로 아주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촬영 : 아이폰 3GS) 도서관에 들러 캠핑장에서 읽을 책을 고르는 큰아들 일단 짐을 옮기고 나서 한숨 돌리는 가족들 독서삼매경의 형제 텐트 스트링을 고정하는 큰아들 캠핑장에서 먹는 새로운 음식의 즐거움, 이번에는 돈사골탕면 돈사골탕면은 호면당과 삼양식품이 공동 개발했다고 하는데 정말 국물이 끝내줌. 남은 국물로 김치찌개와 닭매운볶음까지 해먹었다능. 새로운 막걸리도 하나 도전, 배혜정 도가 우리쌀 막걸리, 약간 묽은 느낌의 시큼한 막걸리. 일단 텐트 설치 완료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놀이터에서 그네 한판 역시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천국 소무대쪽에서 바라본 우리가 묵을 2번 데크 캠핑에서 빠지면 섭할 고기 구이 고기가 구워지는 순간에도 독서삼매경의 큰 아들 익살꾼 둘째가 엄마에게 장난치는 아빠를 찍다 날이 흐려지고 비가 올것 같아 비에 짐이 젖지 않도록 단속중 다음 날 아침, 간밤에 내린 비로 비피해가 없는지 확인중 다행히 큰 피해는 없음, 새벽 안개가 끝내주는 경치를 자아냄 마치 스텔스 폭격기를 연상케하는 헥사타프 아침안개가 다소 몽환적인 풍경을... 다시 아침식사 준비 안개가 걷히면서 기막힌 풍경 연출 두 아들과 산책 중 발견한 도롱뇽 알 집에 가서 키워보겠다고 채취 산 여기 저기에

UMC/UW의 직장인의 노래

당분간 이 노래만 듣는다. UMC/UW의 직장인의 노래 몇 가지 묻자 [vrs1] 내가 좀 못했더니 발전했다구? 내가 좀 구려졌더니 나아졌다구? 회사에서 열번 뻰찌먹은 결재서류를 처음 걸로 들고가니까 이제서야 그럴듯 하다구? 내가 좀 멍청해지니 똑똑해졌다구? 내가 좀 타협했더니 철들었다구? 무식한데 부지런한 최악의 인간들이 감히 의견을 갖고서 나를 칭찬 하겠다구? 내가 좀 숙였더니 인정받았다구? 내가 좀 굽혔더니 제대로 한다구? 남의 좆 빠는 일이 당연한 업무능력인 줄 착각하는 놈들이 내 이름을 입에 올려? 내가 좀 잘했더니 퇴보했다구? 내가 좀 열심히 하니 바보짓이라구? 지들이 나를 못따라가니 광고질에만 집착하고 정치적으로 행동하면서 내가 도태됐다구? [chr] 무능력한 열정과 무식한 성실함 너 때문에 온 세상이 죽어나간다 놔 이 새끼야 현피 뜨일라 일루와 이 새끼야 현피 함 뜨자 적당히 타협하고 매춘이나 일삼다가 그렇지 않은 놈들을 도태됐다 부르나? 놔 이 새끼야 현피 뜨일라 일루와 이 새끼야 현피 함 뜨자 [vrs2] 또라이들이 칭찬하니까 발전했다구? 또라이들이 따르니까 나아졌다구? 쓸데없는 인기는 개나 줘버려 그것 좀 생겼다구 예전보다 잘하는 것 같다구? 병신들이 좋아하니까 성공했다구? 찐따들이 지지하니까 증명했다구? 가짜학벌 가짜실력으로 순진한 사람들 환상 심어줘놓고서 니가 잘해서 잘됐다구? 친구를 잘만나서 선배를 잘만나서 분위기 이끌면서 줄을 잘타서 진짜로 잘하기위해 고민고민 또 고민하는 바보들 등쳐먹고 니가 잠이 온다는 건 다음과 같은 것들을 모른다는 걸 의미해 양심 순리, 부끄러움 진실 능력 정신이 마비된 채 회식 땐 입바른 소리 끝날 땐 여고생 먹으러가자는 니가 제 정신이라구? [chr] [vrs3] 처음엔 니 직업이 꿈이었다면서 젊음을 멋진 일에 바치겠다면서 그런데 너처럼 무능력한 좆밥이 다른 놈들 다 제끼고 살아남았다는 거 왜 너만 모르지? (난 최선을 다했어) 왜 너만 모르지? (난 최선을 다했어) 왜 너만 모르지? (난 최선을 다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