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하나농원 캠핑 후기

지난 주말에는 평택의 하나농원에서 캠핑을 즐겼습니다.
지금까지 다녔던 오토캠핑장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매우 만족하더군요. 밤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산속에 사이트(텐트치는 구역)를 구성하였으며 배수로 확보, 마사토 등 야영하며 비가 올 경우에 대한 대비가 훌륭했습니다. 마침 저희가 묵던 날 밤 비바람과 함께 우박이 엄청 내리쳤는데도 불구하고 비피해가 거의 없었습니다. 날씨가 궂을 경우 진가를 발휘하는 곳입니다.
찾아갈 때 네비게이션에서 검색이 안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하나농원은 네비게이션에 따라 '하나농원', '하나농장' 혹은 '하나이벤트'로 검색을 해야 합니다.
평택하나농장/하나농장/하나농원/체험학습장/현장학습/야유회 카페 :?http://cafe.daum.net/hanafarm/
 


  • 문의전화 031-611-0546

  •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율포리 442-2번지




이게 뭔지 맞춰보세요!

야외에 나오면 모두들 즐겁습니다.

저 뒤의 코베아 문리버 텐트가 저희겁니다. 날씨가 궂어서 아주 널널했습니다. 배수로 크기가 장난아닙니다.


텐트 주위로 깊은 배수로가 있어 여름 장마철에도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간밤에 내린 우박으로 아직 알이 굵어지기 전의 밤도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대박 발견! 아마 누가 흘린 것인듯.

미꾸라지 잡기 이벤트를 하더군요.

큰 녀석에게도 나중에 물어보니 미꾸라지 잡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역시 어른들과는 재미있는 것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인근을 둘러 보다가 발견했는데 연고가 없는 봉분에 붙여 놓은 이장 안내판입니다. 울아버지 묘소가 생각나 잠시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어여 빨리 좋은 곳으로 모셔야 하는데...

베짱이가 따사로운 햇빛을 쪼이고 있습니다.

비가 온 후라 그런지 다양한 곤충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배가 빨간 고추잠자리가 익어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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