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에듀케이션(An Education, 2009)

부끄러운 이야기 하나 해야겠다. 아주 어릴 적, 가치관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던 어느 날, 동네 꼬마가 아주 멋진 마이마이를 아주 싼 값에(돈이 아니라 현물로 거래했던 것 같다) 나에게 팔았다. 그러나 그 마이마이의 출처를?굳이 묻지?않아도?그 물건이 장물이란 걸 어렴풋이 눈치챌 수 있었다.?마이마이가 무엇이던가??건전지만 넣으면 카세트 테이프를 넣고 다니며 이어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수 있는 카세트플레이어 아닌가? 그 비싼, 절대 내 용돈으로는 살 엄두도 못내는 그런?마이마이를 손에 얻을 수 있다는 희열이 다른 어떤 도덕적, 윤리적 가치관을 흔들어 버린 것이다. 즉, '그건 훔친 물건이니까 살 수 없어!'라고 할 수 없었다.
떄는 1961년 런던, 영국 아니 세계 최고의 옥스포드 대학을 목표로 공부면 공부, 연주면 연주 등 학교에서 우등생으로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16세 고딩?제니에게 어느날 멋진 브리스톨제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난 이가 있었으니. 단지 '첼로가 비에 젖을까봐' 제니의 첼로를 태워주는데...
멋진 차를 끌고 다니는 돈많고 멋진?데이빗 아저씨와 연주회 관람, 경매참관, 데이트, 여행 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면서??급기야 학교를 포기하고 데이빗 아저씨와 결혼한다고 선언하는데.

정말 첼로가 젖을까봐?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손목에 가민이 있는 분들은 2021 뉴발란스 런온 언택트 런 때 스마트폰 놓고 달리셔도 됩니다

신나는 영화 '수퍼 소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