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맨 프로젝트(The Yes Men Fix the World, 2009)

세계적인 악덕기업에게 펀치를 날린다!
"NO"라는 말을 모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예스맨'. 영문 제목이 더 와 닿는듯.?영화속에는 슈퍼맨 뺨치는 예스맨 앤디와 마이크가 전세계 악덕 재벌을 상대로 상상 초월의 뻥을 치고 다닌다. 누구를 위해?
예스맨은 실제로 미국에 있는 시민운동단체라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나라엔 왜 저런 예스맨이 없나 하고 궁금했다. 시장주의 경제만 내세우며 방역, 안보, 경제, 첩보는 나몰라라 하는 위대하신 대통령과 불법악덕재벌기업 삼성을 심판하는 예스맨은 왜 우리나라에는 없는 걸까??능력과 기회만 된다면 저들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싶다.
초반엔 이 영화 뭐야? 하고 한동안 어리둥절했지만 언론을 이용해 뻥치는 스케일에 놀랐고 한편으로는 좀 허무맹랑하면서도 속이 시원해지면서 인도 보팔주민들로 가슴이 미어졌다. 영화 초반에 수심이 좀 되어 보이는 호수에서 허우적대며 싱크로나이즈 흉내를 내는 앤디와 마이크가 머리를 물밖에 내밀고 떠 있는 동작이 바로 로터리킥을 이용한?입영이다. 같이 풍덩하고 빠지고 싶은 충동을 가까스로 참았다는.

사진출처 :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s=base&id=27888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팔색조 탐조 성공

가시개미(P. lamellid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