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도와 거래를 해서는 안된다

 "자, 봐라, 작은 나무야. 너 하는 대로 내버려둘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단다. 만약 내가 그 송아지를 못 사게 막았더라면 너는 언제까지나 그걸 아쉬워했겠지. 그렇지 않고 너더러 사라고 했으면 송아지가 죽은 걸 내 탓으로 돌렸을 테고. 직접 해보고 깨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어."
 "그래요, 할아버지."
 "자, 그런데 너는 뭘 깨달았니?"
 할아버지가 진지한 얼굴로 물으셨다.
 "음, 제 생각에는요, 기독교도와 거래를 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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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140~141쪽, 기독교도에게 사기를 당하고 풀죽어 있는 작은 나무에게 할아버지가 위로하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10점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아름드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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