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Avatar, 2009


아바타
  • 터미네이터,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 영화, 이후 시리즈로 제작할 예정
  • 신의 계시를 받아 이라크를 침공했다는 미국의 패권주의가 떠오름
  • 판도라라는 가상의 행성이 배경이지만 제국주의 침략과 같은 현실 속 우리 이야기라는 건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음
  • 사냥한 동물에 감사와 추도를 올리고 자신과 상관없는 동식물의 죽음에 슬퍼하는 나비족의 모습과 모든 생명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강한 인상을 받음
  • 개인적으로 트루디가 전투 중 사망하는 장면에서 가슴이 아팠음
  • 나비족에게 원수같이 여겨졌던 주인공 제이크 설리가 토루크를 몰고 와서 다시 부족을 이끄는 장면에서는 역시 남자는 좋은 차를 타야 한다는 생각이...켁
  • '미래소년 코난'의 로보노이드, '천공의 섬 라퓨타' 등이 연상됨
  • 3D로 안봤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 보는 도중 현실감있는 3D 화면이 신기해서 몇번이고 3D 안경을 썼다 벗었다를 반복. 이 영화의 성공으로 인해 3D 영화들이 줄줄이 제작됨
  • 2시간 40분의 런닝타임이 그렇게 짧게 느껴질 수 없었음
  • 안경을 쓰고 다니는 사람은 3D 안경이 약간 불편할 수도...
  • 초등학교 3학년인 큰 녀석은 영화 다 보고 난 뒤 두통을 호소
  • 영화 관람 후 아바타 홈페이지에서 영화에서 놓친 새로운 사실을 많이 발견
  • 역시 okto님.

이미 결정한 일이야

전투에서 큰 부상으로 죽기 전에 제이크에게 부족을 이끌어 달라고 하자 그런 거에 소질없다는 말에 쯔테이가 쐐기를 박으며 하는 말. 영화 아바타에 없어서는 안될 멋진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한 장면이지만 어찌 보면 우리 주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는 말도 안되는 상황.

댓글

  1. 근래 감상한 최고의 걸작 ! 이 영화가 놀라운 면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 중 으뜸은 판도라라는 배경이다. 지금껏 어떤 영화에서도 가 보여주는 것 만큼 광대하고 환상적인 외계의 문명 세계를 완벽하게 보여주지는 못했다. 지금까지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중 옥토씨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였지만 이 마저도 바뀌었다. 대체 이 영화의 무엇이 옥토씨로 하여금 18년간 지켜왔던 순결, 아니 지조를...

    답글삭제
  2. 후후후 결국 체험하셨군요!
    신기해서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는 것은 다들 비슷한 모양입니다ㅎㅎ
    동윤이 두통은 좀 나아졌나 모르겠네요. 영화 때문이라면 금방 괜찮아지겠지만 요즘 감기가 다시 기승이라 살짝 걱정됩니다.
    아아~~ 이 영화는 봐도봐도 또 보고싶네요~~

    답글삭제
  3. 잠시 후 두통이 멎었다는 걸 보면 영화의 3D 화면이 약간 어지러웓던 모양입니다.
    스토리나 영화의 감흥을 위해서라도 또 한번 보고 싶습니다. 원래 영화 두번 안보는 성격인데...

    답글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화 제목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1997) As Good As It Gets

손목에 가민이 있는 분들은 2021 뉴발란스 런온 언택트 런 때 스마트폰 놓고 달리셔도 됩니다

신나는 영화 '수퍼 소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