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탄절을 축하해야 하지?

요 며칠 아는 친구, 후배, 제자들에게서 '뜻깊은 성탄절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나도 무의식적으로 답변 문자를 보내면서 좀 의아했다.




왜 우리가 성탄절을 축하하고 기뻐해야 하지?





하고 말이다. 단순히 휴일이라서?


성탄절이 뭐길래?





성탄절은 기독교인들의 명절이다. 왜 그들의 명절에 우리가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축하를 해야 하는가 말이다.

만들어진 신 - 10점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김영사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최근 읽게 된 '만들어진 신'이다. 원서 제목을 그냥 직역하면 "신에 대한 망상"이나 "신=망상" 쯤 되겠으나 "만들어진 신"만큼 이 책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절한 제목은 없어 보인다.
무신론자인 나에게는 이책이 그리 충격적이진 않지만 부모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회를 다니거나 기독교에 회의를 느끼는 기독교 신자, 혹은 한국 교회의 문제점들에 대해 고민해 본 분들이 보면 딱 좋을 책이다.

혹시라도 절실한 기독교 신자라 이런 책을 읽을 시간에 그냥 성서나 읽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절대 아이들에게만은 "성서"를 읽게 하지 말길 바란다. '바이블 19금 지정 촉구를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 참조

그래도 성경을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다면 아래 동영상 3개만 보시라.

4학년이 되는 큰아들 녀석은 아직도 아침에 받은 선물을 산타클로스가 준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저 믿음을 지켜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다.








댓글

  1. 괜찮아요 우리는 전부 태어날때 부터 죄인이잖아요 ㅋㅋㅋ
    그래도 하루라도 더 노는데 요즘에는 촛점이 잡히는것 같습니다.
    코카콜라에 의해서 만들어진 빨간 산타의 이미지와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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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 종요의 자유를 존중합니다.
    하지만 특정 종교는 그걸 거부하더군요. 종교의 자유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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