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는 없다. 다만 문제 부모가 있을 뿐이다



너의 외로움을 믿는다 - 10점
임정아 지음/나라말







"문제아는 없다. 다만 문제 부모가 있을 뿐이다."
 - 본문 165쪽
내가 만난 수없이 많은 말썽꾸러기들, 소위 문제아들을 만날 때면 임정아 선생님의 '너의 외로움을 믿는다'에 나오는 저 구절이 절로 떠오른다.
적지 않은 아이들에게 선생님 소리를 듣는 나도 두 아들을 둔 아빠인데 정작 내 아들들이 버릇없이 굴거나 말을 안들을 때면 '내가 잘못 가르쳤구나'하고 고개를 숙이게 된다.
그렇다.
"문제아는 없다. 다만 문제 부모가 있을 뿐이다."

이 책을 펴내면서 임정아 선생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는 교사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교사가 된 일이었고, 내 삶의 갈피마다에서 교사로서 존재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교사. 때로는 내가 제일 잘난 교사인 것처럼 우쭐대다가도 또 때로는 한없이 작아지며 도대체 교사의 힘으로 세상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역사의 진보에 얼마나 기여할까,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무력할까... 고민하며 슬퍼하는 교사. 꿈을 꾸는 교사. 그 꿈의 송이송이들을 주렴처럼 엮어 세상에 펴낸다.

댓글

  1. 그렇군요. 문제 부모가 있는거였군요. 여전히 활발한 독서생활이 부럽습니다. 새로운 스킨도 굉장히 보기 좋네요. 즐거운 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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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들 키우는 문제는 끝나지 않는 숙제와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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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가끔은, 제가 과연 아이를 가르칠 준비가 되었나 하고 자문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매번 부정적인 답변이 나오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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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래서 가장 힘든 농사가 '자식농사'라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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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 그 유명한 말이,,, 임정아님의 책속에 잇엇군요,,
    두 딸아이의 사춘기를 보며 정말 실감하는 말이죠..
    '문제아는 없다 다만 문제부모가 있을 뿐이다'
    작은딸의 반항을 보며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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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부모라면 누구나 겪는 고민과 아픔인 것 같아요.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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