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사실은 정말 착한 아이란다

넌 사실은 정말 착한 아이란다




-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 중 172쪽, 도모에 학원의 고바야시 소사쿠 교장선생님이 토토를 보면 늘상 하시던 말씀, 사실 극중의 토토는 어릴 적 자신이었다는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작가 후기에도 썼듯이 항상 말썽만 피우던 자신에게 늘상 "넌 착한 아이'라는 교장선생님의 진심어린 칭찬이 있었기에 '못된 아이'라는 딱지를 떼지 못하고 콤플렉스에 고뇌하며 어찌해야 할 지 모르는 채 어른이 되지 않았다고 회상합니다.

아이가 그리 크게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무턱대고 혼부터 내었던, 아이의 가능성을 무시한 채 어른의 선입관으로 아이를 바라보았던 제 자신이 무척 부끄러워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주위에 창가에 서성이는 토토가  있다면 살며시 다가가 손을 잡고 같이 창밖을 바라봐  주세요. 그리고 그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창가의 토토 - 10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프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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